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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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난 변태들이 등장하는 라이트 노벨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은 주인공을 둘러싼 환경이 한 번 변화하고, 주인공을 둘러싼 히로인 중 한 명인 사유키가 메인 히로인으로 가는 길이 제시된 한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을 펼치고 제일 먼저 볼 수 있었던 컬러 일러스트는 ‘크, 역시 일러스트 하나는 파괴력이 최강인 것 같아 ㅋㅋㅋㅋ’라는 말과 함께 웃음이 저절로 지어진바니걸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새삼스레 바니걸의 위력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


 수위 문제로 그 일러스트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게 굉장히 아쉽지만, 이미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은 표지부터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여동생 미즈하가 ‘바니걸’ 의상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는 직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해서 감상해보자. (웃음)



 아무튼, 컬러 일러스트부터 기대감을 잔뜩 품게 한 라이트 노벨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은 학생회의 회계 나가세 아이리가 서예부의 폐부를 주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서예부 페지를 주장한 나가세 아이리는 학생회장 허가 아래 서예부 활동을 감시하게 된다.


 나가세 아이리 때문에 평소 드러내고 하는 변태 행위를 참는 변태 히로인 세 사람이지만, 겉으로 숨겨도 속은 여전히 변태라 서예 연습을 하는 듯한 태도로 자신의 변태 속성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이 장면이 제법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에 잘 묘사되어 있다.


 마침내 아이리가 “서예부 부활동을 위한 서예부 경비로 바니걸 의상을 샀다는 영수증을 확보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서예부는 존폐 위기를 맞게 된디. 서예부 폐부를 막기 위해서는 바니걸 의상비로 쓴 경비를 변제해야 했고, 빚에 대한 담보로 주인공은 학생회에 임시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학생회에 임시 자원으로 들어간 케이키는 그곳에서 후지모토와 좋은 분위기로 데이트를 하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세상살이 변태 천지’라는 소제목이 어울리는 학생회에 숨어 있는 변태들이 속속히 드러나며 ‘ㅋㅋㅋㅋ 역시 이런 캐릭터냐!?’라며 한숨을 내쉬며 낙담했다.



 변태의, 변태에 의한, 변태를 위한 에피소드가 한 권 가득히 채워져 있었던 라이트 노벨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 아마 내 생각에 이번 6권 마지막에 그려진 케이키와 사유키의갈등은 어쩌면 메인 히로인을 결정하는 사건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냥 착각인 걸까?


 오늘도 재미있게 읽은 라이트 노벨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6권>. 글에서 공개할 수 없었던 바니걸 일러스트를 포함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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