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14화 후기

 제1왕녀가 벌이는 쓰레기 같은 일로 없는 죄의 누명을 계속해서 쓰면서 도망치는 나오후미 일행의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14화>. 오늘 14화에서는 도무지 실트벨트로 갈 수 없다고 판단해, 여왕의 그림자가 말한 루트대로 움직이는 나오후미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중에 들린 '라이히노트'라는 인물의 영지에서 메르티와 함께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데, 그곳을 옆 영지의 썩은 돼지 귀족 이도르가 쳐들어오면서 "방패의 악마를 내놔라!"라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 그는 메르티의 말에 따라 그녀만 데려 가지만, 사실 이런 녀석이 보여주는 건 이미 정해져 있었다.


 왕녀 메르티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라이히노트를 인질로 메르티를 협박하며 나오후미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한다. 정말 이렇게 아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녀석은 보통 귀족과 시민 사이에서도 차별이 심하고, 마치 자신은 '난 너희따위가 상종할 수 없는 높은 사람이야!'라는 가치관이 있다.



 이 쓰레기를 타도하는 게 <방패 용사 성공담 14화>의 메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도르라는 귀족은 과거 라프타리아 일행과 조금 연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 연이 좋은 인연은 아니었고, 과거 아인을 노예로 데려가 학대하는 일을 벌인 인물이 바로 이도르라는 귀족이었다.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와 마주해야 하는 라프타리아의 모습을 제법 잘 그린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의 성공담 14화>. 하지만 이 부분은 라이트 노벨이 훨씬 더 정교한 묘사를 통해 읽을 수 있다. 만약 시간이 난다면 꼭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의 성공담> 시리즈도 읽어보기를 바란다.


 어쨌든, 이렇게 썩은 귀족 한 명을 무너뜨리며 다음장으로 갈 발판을 마련한 <방패 용사 성공담 14화>. 왕궁에서는 여전히 왕이 제1왕녀 빗치의 말만 들으면서 쓰레기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 과연 <방패 용사 성공담 15화>에서는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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