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치키! 8권을 읽고
- 문화/라이트 노벨
- 2011. 1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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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치키! 8권을 읽고
마요치키! 8권, ⓒ 미우
애니메이션도 인기리에 종영이 되었던 마요치키의 8권이 드디어 한국에 정발이 되었다. 이번 마요치키 8권은 지난 7권에 이어서 스즈츠키가 쓰러진 부분부터 시작이 된다. 스즈츠키가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로 심한 네타가 되기 때문에, 이것만은 이번 후기에서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편은 스즈츠키가 갑자기 쓰러진 후 정신상태가 8살로 돌아가버린 사건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정신연령이 8살이 된 스즈츠키는 그야말로 '모에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라는 아주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번 마요치키 8권 내용전개의 중심이 된다. 이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스즈츠키와 지로, 코노에, 우사미의 사건이 계속해서 펼쳐지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우사미와 지로의 데이트 편과 8살이 된 스즈츠키와 지로의 데이트 편은 이번 마요치키 8권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아니, 그 뒷내용을 보게되면 이때까지의 전개는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것은 지로와 코노에 사이에서 일어나는 한 사건이 계기가 되는데, 그 원인은 스즈츠키가 8살로 돌아가야만 했던 원인을 코노에가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마요치키 8권에서 스즈츠키의 상실감이 느껴지는 그러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고, 지로에게서도 스즈츠키를 그냥 평범히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묘사를 통해서 보여준다. 하지만, 이 바보 지로는 그것의 대상이 코노에라고 착각하고 헛 짓을 해버린다. 그 헛 짓이 위에서 말한 지로와 코노에 사이에서 일어났던 하나의 사건이다.
앞으로 지로와 코노에, 스즈츠키의 이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지가 아주 주목이 되는 점이기도 하다. 과연, 지로가 스즈츠키랑 러브러브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 언제쯤 둘 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날이 올까? 그것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마요치키이다.
하지만, 이런 전개보다도 히로인은 더욱 많은 것이 좋은 하렘물에 속하는 마요치키. 이번편의 우사미도 지로에게 나름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괜시리 떠보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 마요치키 8권의 마지막 장은 우사미의 대 참전을 알리는 것으로 끝이 나게 된다. 바로 아래의 장면이다.
마요치키! 8권, ⓒ 미우
이 전개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그저 책을 읽고 사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니, 애초에 책을 읽는 맛을 떨어뜨리는 그러한 네타이기도 하고 말이다. 뭐, 앞에서 여러가지 사건을 이야기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므로, 그것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우사미의 "너는, 내 가족이 되는 거야!"부터 시작될 마요치키! 9권은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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