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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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을 읽고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 ⓒ 미우


 다소 1권에서는 제법 실망적인 전개를 보여주었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였지만, 그래도 한번 본 라노벨은 몇 권을 더 읽고 판단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을 구입하게 되었다. 

 전적으로 말하자면,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은 지난 1권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소 밋밋한 전개나 조금 복잡한 전개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애니메이션화가 된다면 라노벨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큰 인기를 끌 것 같다.

 이번편에서 보여지는 것은 새로운 히로인의 출격이다.
 우선적으로 한 명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이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나의 여동생이라고 말을 해도 될 것 같다. 아직 여동생은 한 명의 브라콘으로서 인증은 되지 않았지만, 라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을 워낙에 많이 본 내 눈에는 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나나미라는 한 클래스메이트이다. 나나미는 오사카의 사람으로서 사투리를 쓰는데, 이것또한 하나의 매력이다. 그 이외에 츤츤 거리는 츤데레이기도 하고, 포니테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메인 히로인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딱히 내가 츤데레 포니테일 모에이기 때문은 아님.)

 그렇게 새로운 히로인들의 참여와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의 발생으로 사쿠라장은 잠시도 숨 돌릴 틈도 없이 재미있는(?)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된다.

 이번편에서 메인 히로인 마시로의 감정표현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이 되었다는 것과 새로운 히로인의 감정표현 또한 아주 재미있게 되었고, 여러가지 사건으로서 그러한 루트를 발달시키면서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1권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를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을 읽은 독자들은 눈치를 챘겠지만, 이번권이 끝날 때까지 얼굴만 잠시 보이고 해결이 되지 않은 사건인 한 가지가 있다. 아마 그 사건이 다음 3권의 스타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 초회 한정판으로 주는 부록상품의 이미지를 올린다. 이것은 일명 안경닦기로서 사용하라고 주는 제품이지만, 사용은 하지 않고 고이 보관을 해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 ⓒ 미우사쿠라장의 애완그녀 2권, ⓒ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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