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샐러리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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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물들의 사축 라이프


 만화를 읽다 보면 종종 ‘어? 이런 걸 이렇게 그린다고?’라며 놀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 읽은 만화 <아프리카 샐러리맨>도 그렇다. 정말 작가가 어떻게 이런 발상을 떠올릴 수 있었는지 놀라운 이 작품은 무려 아프리카 동물을 의인화해 사축 라이프를 재미있게 그렸다.


 제목과 표지부터 ‘헤에-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그릴까?’는 호기심을 품게 한 만화 <아프리카 샐러리맨>은 동물들의 특징을 이용해서 웃음 포인트를 잘 잡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중 일부는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우리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에피소드도 녹아 있어 굉장히 놀랍다.





 생태계 피라미드 정점에 군림한다고 하는 사자가 회사의 선배로 있고, 그 밑에는 부리새와 도마뱀이 후배로 들어 있는 회사. 그 회사에서 일을 하는 세 동물, 아니, 세 사람의 모습은 뭔가 대단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요소는 없지만, ‘이걸 이렇게 그리는 거냐!?’라며 딴죽을 걸며 읽게 된다.


 아프리카 동물의 특징과 사축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교묘히 비유해 그린 코미디 만화 <아프리카 샐러리맨>. 회사 휴게실에 한 권 정도 비치해 가끔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읽으면 딱 좋지 않을까 싶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화 <아프리카 샐러리맨>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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