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4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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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로드와 게르뮤드


 여러모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리즈. 새해가 시작하고 처음 방영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4화>는 앞으로 나온 오크로드와 한판 붙는 에피소드, 그리고 오크로드를 뒤에서 조종한 '게르뮤드'라는 녀석이 전면에 등장했다.

 게르뮤드는 누가 보더라도 별 볼일 없이 당하는 게 딱 정해진 캐릭터였는데, 기세 좋게 등장해서 게르뮤드가 맞는 최후는 딱 어울리는 결말이었다. 리무르에게 덤빌 때부터 '아, 이 녀석 이렇게 아가리만 털다가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설마 뒤에서 칼을 맞고 죽을 줄이아. (웃음)

 역시 말만 주절주절 하는 사람은 신빙성이 없는 데다 결국에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당하는 법이다. <전생했더니 슬라이었던 건에 대하여 14화>에서 전쟁에 모습을 드러낸 게르뮤드는 그렇게 오크로드가 마왕 오크 디재스터가 되기 위한 밥이 되었고, 오크 디재스터가 바로 메인이었다.



 오크 디재스터와 싸우는 리무르는 처음 대현자를 이용해 '오토 배틀 모드'로 들어간다. 스마트폰 게임에서 종종 있는 오토 배틀 모드. AI의 패턴 분석을 통해서 최적화된 전투를 시행하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전투를 하면서도 일발 역전의 승부는 벌이지 않는 전투 모드다.


 대현자가 당황한 모습이 사뭇 웃음을 줬는데, 결국 리무르와 오크 디재스터는 서로의 먹기 스킬을 견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결말은 이야기하지 않아도 마지막 리무르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리무르는 쥬림 숲의 모든 싸움이 일단락이 지어졌다. 마왕도 토벌한 리무르!


게르뮤드 뒤에 있는 진짜 배후는 어떤 인물일까? 그리고 리무르와 붙을 시기는 언제일지. 다음 이야기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있던 건에 대하여 15화>를 기대하며 오늘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4화>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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