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25화 모리아 재등장하다
- 문화/덕후의 잡담
- 2018. 12. 1. 09:32
[스포일러 이야기] 원피스 925화 모리아 재등장했지만, 다시 광탈할까?
인기 만화 원피스 연재 925화에서 겟코 모리아가 다시 등장했다. 해군과 흰수염 해적단의 정상 대전에서 모습을 감춘 이후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만 무성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시 등장한 겟코 모리아는 왠지 모르게 또 광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왜냐하면, 모리아는 현재 좀비 군단을 이끌고 검은 수염이 있는 곳에 쳐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왜 갑자기 이 두 세력이 부딪힌 건지 알 수는 없지만, 홀로 싸우는 모리아가 검은 수염 일당에게 이길 거라고는 보기 어렵다. 그야말로 그림자 열매를 갖다 받히기 위해서 자신해서 들어간 게 아닐까 싶을 정도.
▲ 모리아와 좀비 군단 습격 사건 소식을 보고 기뻐하는 페로나
▲ "검은 수염!" "용서 못 해! 모습을 드러내라!" 외치는 겟코 모리아
한편 검은 수염은 현재 성지 마리조나에서 쿠마를 탈환하기 위해서 혁명군 간부와 신 해군 대장 로쿠큐(나무나무 열매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는 인물)와 후지토라와 싸움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검은 수염은 와노쿠기의 카이도우가 일으킨 일과 밀집모자, 빅맘을 언급하며 '왕의 자리'를 건 싸움이 시작했다며 크게 웃는다.
앞으로 이 일은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모리아의 부하 투명 인간의 능력은 이미 검은 수염 일당에 잡혀 목숨을 잃었고, 비의 류가 그 능력을 훔치면서 투명투명 열매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페로나는 모리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는데, 과연 그녀가 모리아와 합류하게 될지도 궁금하다.
원피스 925화 마지막에는 와노쿠니의 모습이 짧게 비쳤는데, 루피는 과연 어떻게 될까?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