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2화 후기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2화, 유지오와 재회하다


 아, 정말 매번 한 회씩 볼 때마다 미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이다. 오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화>는 키리토가 언더월드에서 눈을 뜬 장면에서 시작했는데, 키리토에게는 과거의 기억이 없었다.


 과거의 기억이 없다고 해고 현실 세계에서 모든 기억이 없는 게 아니라 언더월드에서 보냈던 기억이 없었던 거다. 그리고 언더월드의 유지오 또한 키리토에 대해 잊고 있었다. 하지만 기억은 없어도 마음은 남아있었다. 키리토가 앨리스라는 소녀에 대해 반응하는 모습.


 정말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9권>을 읽을 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벌써 6년도 더 전의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다시 라이트 노벨을 9권부터 정주행하려고 해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읽을 수가 없다. 블로그에 발행한 후기도 9권까지는 요약 후기이고….


 다행히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부터는 제대로 요약을 하면서 후기를 적은 덕분에, 후기만 읽어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었다. <소드 아트 온라인 10권>은 벌써 키리토와 유지오가 검사 학원(?) 같은 곳에 들어가 생활하는 편이니, 9권 한 권으로 자격을 얻기 위한 대회까지 있었다는 말이다.


 그걸 애니메이션으로 환산했을 때는 과연 몇 편에 걸쳐서 그려질지는 알 수 없다. 지금 장면이 재미없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본방은 학원에 들어간 이후 벌어지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얼른 다음 에피소드를 보고 싶다. 라이트 노벨로 읽은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오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화>에서는 키리토가 기억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유지오와 만나고, 키리토가 여기가 언더월드라는 것에 확신을 품게 되었다. 스테이스창을 비롯해 도끼를 휘두르다 우연히 소드 스킬을 발휘한 키리토이지만, 아직 다 눈치를 채진 못했다.


 키리토가 언더월드에도 소드 스킬이 존재한다는 걸 눈치챈 건 마을의 찌그래기 진쿠의 도발 때문이다. 유지오를 깔보는 그 녀석의 태도에 키리토가 화가 나 "검사야."라고 말해버린 게 발단이었다. 그리고 검을 받아 휘두르면서 소드 스킬을 발동. 그렇게 키리토는 스킬을 눈치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소드 스킬을 대체로 다 구사할 수 있는 키리토에게 언더월드는 '스킬을 가진 채 이세계'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스킬이 검술이라서 다른 치트 스킬 이세계 작품과 비교하면 매력이 떨어지지만, 금기목록에 얽매이지 않는 키리토의 자유로운 생각이 최대의 무기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화>는 키리토의 이런 모습을 비롯해 최고사제의 모습, 앨리스의 여동생 세르카의 모습이 비쳐지며 막을 내렸다. 정말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아, 라이트 노벨로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대학 2학기가 끝날 때 꼭 다시 읽을 생각이다.


 키리토가 어렴풋이 앨리스를 떠올리는 장면이나 유지오가 어렴풋이 앨리스와 키리토을 떠올리는 장면은 어쩌면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글을 쓰다 도무지 참을 수 없어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9권>을 잠시 펼쳐서 읽었는데, 언더월드를 이해하는 키리토의 모습이 참….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싶다. 궁금한 사람은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9권>부터 다시 읽어보거나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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