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을 찾아서(달빛천사) 애니메이션 감상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12. 10. 8. 07:30
만월을 찾아서(달빛천사)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만월을 찾아서(달빛천사), ⓒ미우
이 애니메이션 '만월을 찾아서'는 한국 투니버스에서 '달빛천사'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이다. 내가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보았을 때는 중학교 시절이었는데… 그 당시에 늘 혼자 훌쩍거리면서 우는 나에게 유일하게 '희망'이라는 것을 가르쳐 준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내가 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당시 혼자였던 나에게 따뜻한 노래와 함께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혹시 따뜻한 노래라는 말에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이 애니메이션 만월을 찾아서는 가수를 꿈꾸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위키백과 사전의 힘을 빌려 이 애니메이션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마 아래의 글을 읽으면, 대략 이 애니메이션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시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난 후 엄격한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루나는 아버지처럼 가수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의 딸이 사위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외할머니는 그런 루나의 꿈을 결사 반대하며 허락하지 않는다. 게다가 루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남은 인생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자신의 운명에 슬퍼하고 있던 루나에게 어느날 두 명의 사신 콤비가 나타난다. 루나는 이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16세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남은 1년 동안 그토록 바라던 가수 활동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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