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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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감상 후기]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 축제로 시작해 축제로 끝나다


 언제나 활기차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을 이번 8월 신작 만화책으로 만났다. 오늘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은 복고양이 축제에 참가한 후유조라가 야야의 초대로 고양이 신령 집회에 참여해 몇 가지 해프닝이 벌어지는 것으로 이야기의 막을 올렸다.


 정말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시리즈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히로인이 한 명부터 열 명까지 너무나 귀여워서 ‘꺄아아아아아아!!!’라며 기쁨의 비명을 지르게 된다. 특히,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인 미야자키 치아키의 모습은 두 번 말할 필요도 없다.


 야야와 후유조라 두 사람의 에피소드 이후 그려진 건 유라기장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 후유조라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하는 오보로가 유라기장에 모인 치사키와 다른 멤버와 이야기를 하다, 코유즈의 힘을 빌려 아이돌 의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진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눈 호강할 수 있다니!


 오보로가 일으킨 해프닝은 유라기장 내의 아이돌 해프닝만 아니다. 여름 방학이 끝난 이후 모두가 학교로 복귀해 평범한 개학일이 되는가 싶었지만, 거기에 오보로가 난입해 이래저래 사고를 치고 다닌다. 그야말로 민폐 캐릭터가 따로 없지만, 오보로 덕분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 장면은 벨리 굿!






 그렇게 오보로가 학교에 일으킨 이후 잠깐 조용해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또 아메노 히바리가 전학생으로 오면서 또 큰 소동이 일어났다. 히바리는 유라기장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유라기장의 비정상적인 일상을 보고 심각하게 동요한다. 그야말로 유라기장은 리토의 집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니까.


 히바리 에피소드 이후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에서 그려진 건 핼러윈 파티 에피소드다. 코스프레를 한 모두의 모습을 비롯해 후유조라 친구 효도가 코유즈에게 장난을 좀 치면서 모두가 엄청난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이 코스프레의 자세한 장면과 내용은 책을 읽는 재미로 남겨두도록 하자.


 축제로 시작해서 축제가 계속 이어지는 시끌벅적한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이지만, 중간에는 살짝 조용한 에피소드도 있다. 그건 후유조라가 유우나를 위해서 작은 생일 선물을 하는 에피소드다.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유우나를 위해 후유조라가 살짝 무리를 한 탓에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유우나와 후유조라 두 사람의 에피소드 이후에는 치사키 집을 방문해 바스트 업 비결을 가르쳐달라는 히바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 치사키는 이번에도 너무나 빛나고 있었는데, 치사키의 어머니에게 팁을 얻어 실천하는 장면까지. 이 에피소드도 절대 놓칠 수 없다!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 마지막은 학교 문화제로 들떠 있는 상태에서 연극을 준비하는 후유조라의 반에서 각본을 담당한 인물이 “유우나를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호기심을 자극한 상태에서 막을 내렸다. 문화제를 즐기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좀 더 자세한 건 책을 참고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 후기는 여기까지다.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재미있고, 이벤트 장면이 가득했던 만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5권>. 아직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시리즈를 만나보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서점에 달려가 작품을 구매해서 읽어보자. 이건 꼭 읽어야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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