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키스 1-4권 후기, 카노의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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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키스 1-4권 후기, 카노의 마지막은?


벨벳키스 1-4권 후기, ⓒ미우


 뭐… 표지부터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벨벳키스 코믹스는 한국에서는 번역되어 정발되지 않은 코믹스이다. 단순히 한국에서 정발이 되기 어려운 것은 조금 '성인지'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위 문제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발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뭐,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가 발매되었는데, 왜 이건 안 되는지 궁금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그것보다 수위가 더 높다.


 아니, 수위가 높은 것은 어쩌면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일지도 모른다. 이건 그냥 나오는 것은 남녀가 '그것'을 하는 모습이니까. 조금 에로한 묘사도 많기는 하지만, 어쩌면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보다 조금 부족할지도 모른다. 유우키의 그 파렴치한 행동은 아무리 우연을 가장한 것이라도 상당히 에로에로 하니까 말이다.


 이 벨벳키스 코믹스가 좋은 것은 그냥 '그것'을 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꽤 스토리가 볼만하기 때문에 상당히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부러 원서를 사서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었다. 그래서 꽤 돈을 들여가면서도 직접 구매를 하게 된 것이고.


 이 이야기의 남주인공에 해당하는 닛타와 여주인공에 해당하는 카노가 조금씩 성장을 해나가면서, 그리고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볼만했다고 생각한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벨벳키스의 대략적인 이야기는 바로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평범한 회사원에 불과했던 남주가 엄청난 재벌의 딸인 카노와 가까워진 것은 '하야테처럼!'의 하야테가 나기와 가까워진 이유와 같다고 보면 된다. 아마 대부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빚….



벨벳키스 1-4권 후기, ⓒ미우


 개인적으로 조금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마지막 엔딩부분으로 급하게 전개가 되었다는 부분이다. 카노와 계모의 대결이 조금 더 장기적으로 보여주었다면, 상당히 더욱 재미있는 코믹스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뭐, 그 사이에서 카놔와 닛타가 협력하여 서로 더 친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리가고 생각하기 떄문이기도 하고….


 그 같은 부분이 조금 나오고, 상당히 호흡이 빠르게 진행된 것이 너무도 아쉽다. 물론 책의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그렇게 빠르게 할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 이외에도 엔딩이 조금 불분명하게 끝난 것도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다. 뭐,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히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조금 오픈 결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닛타가 카노와 함께 가기를 바랬는데… 카노가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말을 닛타에게 하였지만 닛타는 '느긋하게 기다릴테니까. またな。'라고 답하고, 카노는 아주 기뻐하면서 'またね。'라고 답했다.


 이것은 충분히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금 더 적극적이고 확실한 결말이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뭐, 마지막 헤어지기전에도 '그것'을 했었으니까… 본 책으로선 이상적인 결말이지도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좋은 엔딩을 많이 보았던 나로서는 두 히로인이 함께 하였으면 했었다. 아하하하.


 뭐, 이것은 결말에 만족하면서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 독자의 푸념이다. 그래도 상당히 볼만한 코믹스였다고 생각한다. 조금 에로에로 한 것을 좋아하면서도, 내용이 있어 볼만한 코믹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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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 2012.07.09 21:01

    오옷~ 에로에로 하다니 찾아서 봐야겠네요^^

  • 2012.07.11 13:49

    한 2,3권만 더 내면 좋을텐데...그래도 상업지중에서 이건 스토리도 좋고 나름 몰입도 한 작품인거 같네요ㅎ
    그래도 마지막이 레알 아쉽다....ㅠ;

  • ㅇㅇ
    2012.07.13 09:54

    3권까지밖에 못 보긴 했는데 이거 재밌더라고요. 4권 완결도 빨리 보고 싶네요...

  • 허공낙원
    2012.07.13 23:10

    음.. 그리고 보니 원서 라노벨은 몇권 가지고 있지만 아직 원서 만화책은 없네요..
    내용도 왠지 재밌어 보이니 이참에 질러볼까... 하하;;

  • 2012.07.14 08:00

    으아 3권 라스트난교씬땜에
    4권 보기가 싫내요 ㅜ

    NTR 이런건 쥐약이라서 ㄷ

    • 2012.07.14 11:52 신고

      하하하...

    • Smoke and Mirrors
      2012.07.27 21:45

      근데 이미 카노는 주인공 만나기전에 게네들하고 몇번 했을걸요...;;;

      주인공을 만나 H를 하고 주인공에게 조교?를 당해 주인공이 아니면 만족을 못하는 몸이 되었지만...;;;

  • 2012.07.27 21:42

    벨벳 키스를 비롯해서 하루미 치히로씨의 몇몇 작품을 봤지만 이번 작품은 하루미씨 작품들 중에서 가장 대박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카노와 아이코간의 싸움을 좀더 비중있게 그리면 어땟나 싶은데 그냥 왠지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대충 넘긴게 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

    아무래도 연재분량에 맞추기위해서 그렇게 전개한거같은데 그래도 잘나가다 그부분때문에 좀 작품 전체의 옥의티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마지막 엔딩도 오픈형이라서 아쉽긴하지만 뭐 둘다 모습을 보니까 해피엔딩이라고 봅니다.

    저런 오픈형 엔딩은 여운을 주거든요.

  • 벨벳
    2012.08.10 20:50

    음...이건 재미있게 봤엇죠...ㅎㅎ내용도 괜찬앗구

  • 이건
    2012.09.18 22:24

    그런 신만 없엇으면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싶을정도로 스토리가 좋앗음 위 글 처럼 완결부분에 너무나 급전개라서 아쉬웟고 열린결말이라 또 아쉬웠어요 결혼한건 안나오나....

  • 음.....
    2012.11.29 18:11

    엿구멍처럼 좀더 스펙타클한관계일줄알았는데 ㅋㅋ 생각보다 별일없이 흘러가네요 스토리가

  • 2013.02.16 17:45

    방금 완결까지 봤는데 글쓴님 말 그대로 공감합니다

    거기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임원들 싹 물갈이 되는거 보여줫으면 대리만족 느꼇을텐데..

    저는 국회의원 물갈이를 원하니까

  • 2013.09.27 18:19

    와 저랑 정말 같은생각이네요... 진짜 계모랑 대결하는게 많이아쉽고 결말도.. 미우님이랑 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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