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이 아는 세계 13권 후기, 이제부터가 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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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이 아는 세계 13권 후기, 이제부터 본실력 발휘다!


신만이 아는 세계 13권, ⓒ미우


 12권을 늦게 보는 바람에 빠르게 13권을 이어서 볼 수 있었던 신만이 아는 세계. 이번편에서는 지난 12권에서 끝이 났던 카논이 찔린 상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뭐, 그 덕분에 빠르게 하쿠아가 등장을 하였지요. 여기서 하쿠아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하쿠아가 이번편을 시작으로 상당히 비중이 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설명이 조금 어렵네요.


 간단히 생각해봅시다. 지금 카논이 부재가 된 상태에서 누군가는 카논 대역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일반인이 그런 것을 할 수 있을리가 없지요. 결론은 착각마법을 걸어서 카논행세를 하고 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거기서 평소에 카논의 대팬이면서, 소방차만 생각하는 어떤 악마가 있지요. 네. 바로 엘시입니다. 엘시를 카논의 대역으로 세워놓고, 케이마는 하쿠아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하쿠아의 진짜 모에가 완벽히 꽃을 피운다고 말할 수 있지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쿠아가 왜 이렇게 모에하게 보이는 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킥킥. 정말이지 '데레'는 좋군요. 현실에서는 그저 짜증나는 이벤트에 불과할뿐일텐데 말입니다. 아하하하. 케이마가 하쿠아한테 "하쿠아는 오늘부터 나랑 함께 있어!!!"말할 때, 하쿠아의 모습은 완전 대박이었죠.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가 바로 이번 신만이 아는 세계 13권의 베스트 컷이라고 생각됩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13권, ⓒ미우


 뭐, 이번편에서는 다른 여신을 찾기 위해서 공략했던 여자아이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카논이 남기고 간 여러 상황들이 재미있게 전개가 됩니다. 하지만 역시 하쿠아와 함께 하면서 보는 그 재미있는 상황이 진짜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하쿠아에 비하면 이번권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캐릭터의 모습은 그저 '겉치레'에 불과합니다. 킥킥. 뭐, 저의 개인적인 감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용이 될 것인지는 확신할 수가 없네요.


 앞으로 여자아이들과의 관계가 꼬이면서, 그리고 그것을 케이마가 잘 풀어나가면서 플래그를 완성시켜나가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을 것입니다. 빨리 다음권을 보고 싶군요. 그 여신들의 공략과 함께 하쿠아의 모에한 모습도 더욱 보고 싶고요. 킥킥. 지금 일본에서 매주 연재중인 코믹스 신만이 아는 세계는 그 내용이 갑자기 빨라졌는데, 어떻게 정리가 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신만이 아는 세계 13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음달에 또 14권이 연이어 발매가 될려나요? 되었으면 좋겠군요. 신만이 아는 세계는 만화책으로서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결말만 용두사미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그럼, 다음 신만이 아는 세계 14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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