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색 기적 12화 후기,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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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색 기적 12화 감상후기/리뷰,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어제가 오늘이 되어버린, 즉, 내일이 오지 않고 같은 날의 반복이 되는 것을 깨달은 사키와 일행들.

결국 또 다시 유카가 '다시 하면 된다구!!'라는 기세로 도쿄에 오디션을 보러가지만…

유카는 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저렇게 축 쳐지고 만다. 킥킥.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모두들 이전 날에 들렸던 곳을 방문하여 '왜?'라는 이유를 찾다가…

여기 신사의 이름이 린카가 있는 신사의 이름과 똑같고, 돌도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빌었던 소원은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기를…'이라는 소원이라는 것도….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다음날, 또 같은 날이 반복되어 다시 오디션을 보러 왔지만…

결국 또 실수를 해버린 유카. 그래도 이건 좀 부럽네…

실수를 하지 않을 때까지 그 시험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치를 수 있다는 것은….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스즈미야 하루히의 '엔들리스'처럼 똑같은 반복에 조금씩 쓴웃음이 나오는 사키와 나츠미.

뭐,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우에는 완전한 기억소실이고, 약간의 위화감이 그것을 빠져나오는 계기를 줬지만…

여긴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 시간의 반복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결국 기분전환을 하자는 유카의 말에 모두들 오디션을 내팽겨치고 바다로~

사키 수영복 최고!! 우후후.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오카-상 타치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요즘 스마트폰이 좋긴 좋네. 저렇게 위치추적을 통하여 지금 아이들이 어디있는지도 볼 수 있고…

'오이시님'(돌)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마마타치들.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열심히 놀아다니면서 이래저래 궁리를 하는 중…

유카는 '절대 끝나게 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모든 사건의 반전의 시작은 린카의 마마가 던진 말. '언제 돌아올거니?'

그렇다. 린카의 마마상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린카에게 그만두라는 말을 돌려서 말한다.

아침인사를 바꾸었던 것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

(아, 린카 정말 귀엽군. 이야기랑은 상관없지만…)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드디어 유카가 실수없이 모두가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됨.

처음은 실패였던 오디션이 몇 번의 반복을 통해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이것은 어찌보면 너무 반칙이라고 생각되는군…. 다른 참가자들은 똑같은 실수를 했을터인데 ㅋ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다시 되돌아가버리게 되고…

'오이시님'(돌) 주위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끝을 맺게됨.

여기서 말한 사키의 명언.

"끝나지 않는 것은 추억이 안 돼"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리카의 마마.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뭐, 오디션을 한 번 더 치르고 머문 민박(?)집에서 엔드리스가 끝이 난 것을 알게 됨.

잘 됫구나. 여름방학을 늘려서 하고 싶은 것을 더 해보고, 덤으로 오디션도 성공적으로 치뤘으니…

어찌 이것을 주인공 버프라고 말하지 않으리?

하지만… 유카는 숙제가 아직 밀려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음.



ⓒ여름색 기적 12화 캡쳐


사키는 이사를 본격적으로 가게 될 것 같고…

모두들 마지막으로 모여서 '언제까지나 계속 4명 친구로 있기를….'바라게 됩니다.

아, 아름다운 우정이로세!


이번 여름색 기적 12화는 이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12화가 완결이 아니므로, 다음 13화에서는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된다.

내 생각에는 오디션의 결과와 이후의 편을 보여줄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OVA 형식으로 외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여튼,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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