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 3권 후기, 만화로 스트레칭을 배우다

[만화책 감상 후기] 스트레칭 3권, 간단한 스트레칭을 만화로 배워보자

 매일 같이 오랜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게임을 하고, 사진 편집을 하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등의 행위를 하면 상당히 몸이 굳기 마련이다. 건강과 관련된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몇 가지 스트레칭 동작으로 간간이 몸을 풀어주지만, 피로가 누적되어 상당히 피곤할 때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길게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 번번이 찾아올 때는 정신적인 피로가 몸을 더욱 무겁게 짓누르면서 체력을 떨어지게 한다.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인위적인 바람은 몸을 오히려 엉망으로 해버리는 것 같고, 선풍기 하나에 의지하려고 해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럴 때 바로 필요한 게 스트레칭이다. 일상 속에서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면, 몸의 피로가 조금은 더 개운하게 풀릴 수 있다. 더욱이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은 커다란 공간이나 비싼 물품이 없어도 몸으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 오늘은 그 스트레칭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트레칭 3권, ⓒ미우

스트레칭 3권, ⓒ미우

스트레칭 3권, ⓒ미우

 위에서 볼 수 있는 만화 <스트레칭>은 제목 그대로 스트레칭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만화인만큼 전체적인 줄거리도 있다. 솔직히 그냥 제목과 굉장히 깔끔한 그림체에 흥미가 생겨서 이번에 <스트레칭 3권>을 읽게 되었는데, 재미 삼아서 읽어보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우리가 흔히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만화 <스트레칭>에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나무위키(링크) 사이트를 참고해주면 좋겠다. 현재 3권만 읽었기에 줄거리에 관해서는 뭐라고 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스트레칭 3권>을 읽으면서 그런 줄거리를 굳이 깊이 파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작품의 그림체가 기대이상으로 깨끗하고, 스트레칭 동작들 하나하나가 쉽게 우리가 따라할 수 있어서 만화를 즐기며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웃음)

 그럼, 오늘은 여기서 간략히 만화 <스트레칭 3권> 후기를 마친다. 집이나 가까운 직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싶고, 좀 재미있게 스트레칭을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스트레칭>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분명히 읽는 즐거움과 몸의 뻐근한 부분을 곧게 펼 수 있다고 믿는다.

 나도 그랬으니까! 아하하. (*책을 보면서 간단히 동작을 따라하며 몸이 '두둑' 소리가 나며 뭉친 게 펴진다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