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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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3권, 아스카와 카호를 지키는 남주!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3권, ⓒ미우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가 이번 5월달에 3권이 정발이 되었다. 이번 3권의 사작은 지난 2권의 결말부분의 훈훈한 부분부터 시작이 되었다. 어떤 부분이냐고? 바로 실비가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데레데레'하는 모습부터 시작이 되었단 말이다.


 실비는 처음으로 남주인 '칸나기 타케루'와 친구가 되고,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 처음으로 사적으로 번호를 교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서 정말이지 어떤 감정을 느꼈다. 왜냐하면, 나도 핸드폰은 대부분이 다 공적인 관계로 얽혀 있는 사람들과 번호를 교환해두었지, 친분으로 번호를 교환해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실비가 얼마나 기뻐했을지 되레 짐작할 수 있었다.


 뭐, 그렇게 실비가 츤데레 속성으로 적절하게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여캐릭터의 신선함을 불어넣어준다. 만약 적극적으로 공세하고 있는 아스카나 계속해서 우물쭈물하고 있는 카호만 있다면, 이 작품의 재미는 반이하로 뚝 떨어져버릴테니까. 아, 학원장 시노도 있구나. 이번편에서 시노도 상당히 '모에'한 장면이 있었다.



 이번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3권'의 주된 내용의 주인공은 카호와 아스카라고 발할 수 있겠다. 뭐, 3권의 표지 이미지부터 보게되면, 이번 이야기의 핵심 인물이 누군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사건에는 몇 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그것은 카호의 친구로 등장한 '카와스미 카논(신만세 카논 아님)', 학원장 시노의 오빠 '아카츠키(나루토의 아카츠키 아님)', 중국의 드래곤 테일의 간부 아들 '장윈웨이', 그리고 쫄개 몇 명 등이 있다.


 왠지 '중국'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만으로 상당히 내용이 추리가 되지 않는가? 미국과 러시아와 더불어 상당한 영토와 자본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니까. 이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에서 중요시 되는 '보석가희'에도 얼마나 큰 노력을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그 배경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기도 하다.


 심각한 네타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이번편은 남주의 가치가 확실하게 드러나게 되는 편이다. 오로지 남주만이 새로 도입한 태그매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주자로서의 남주 능력은 전 세계가 노리고 있다고 한다. 어라? 이거면 네타 제대로 한 것일까? 아니, 자세한 전투씬은 이야기 하지 않았으므로 괜찮으리라 생각한다.


 전투씬은 흥미도가 그렇게 높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가 있다. 애초에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는 사랑관계와 전투,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씬의 화려한 묘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환창곡으로 마법을 쓰는 것 자체가 조금 그러니까. 아, 이번편에서는 이 환창곡에 대한 하나의 실마리도 나오게 된다.



 이번편은 중국의 장윈웨이는 완전히 'ㄱㅅㄲ'라는 것이고, 아스카와 시노는 엄청 모에했다는 사실만 알아두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참으로 적절한 감상후기가 아닌가? 킥킥.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사람들 중에서 아직도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를 읽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그럼, 다음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4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다.


: 이전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후기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1권을 읽고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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