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꼭 읽어야 할 신작 라이트 노벨은?
- 문화/작품 기대평
- 2015. 10. 1.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10월에는 어떤 신작 라이트 노벨이 발매될까?
오늘 10월 1일은 드디어 달력의 달이 새로운 숫자로 바뀌는 날인 동시에 내가 태어난 생일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건 아무래도 좋다. 생일이라고 해봤자 혼자서 치킨을 시켜 먹으면서 TV로 야구를 시청하는 게 전부이니까. 애초에 생일에 이벤트가 있는 것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뿐이다.
그러나 나에게도 작은 이벤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오늘부터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아직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목록은 검토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종말의 세라프 2기>부터 시작해서 10월에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을 것이다. 얼마나 좋은 이벤트인가!
그리고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권>을 비롯해서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이 또 발매가 된다. 정말 기대되는 작품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권>인데, 두 번을 언급해도 조금의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읽고 싶어!'이라는 마음이 간절한 작품이다.
뭐, 아직 NT 노벨의 신작 목록은 뜨지 않았지만, 시간이 시간이기에 오늘은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의 목록에 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자.
15년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현재 미공개인 NT 노벨의 신작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구매 확정을 한 라이트 노벨은 총 8권이다. 제일 먼저 소개할 작품은 당연히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L노벨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권>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권>,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7권>이다.
이 세 권의 작품은 모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는 작품으로, 칙칙할지도 모르는 10월을 활기차게 해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뭐,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7권>은 이런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한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소녀와 보내는 것을 상상할 수 있으니 OK!
그리고 J노벨에서는 딱 한 권이 있는데 그 작품은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게일 온라인 1권>이다. 도대체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는 몇 개가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건게일 온라인'을 다루는 시리즈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검과 마법이 아닌 총의 세계! 재미없을 리가 없다!
15년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익스트림 노벨에서는 이번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작품의 원작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었다. 그 중 하나가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5권>, 그리고 또 하나가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7권>이 있다. <종말의 세라프 5권>도 마찬가지이지만, 작품의 시간적 무대는 애니와 다르다. (만화책임.)
그리고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확률이 아주 높은 <클락워크 플래닛 3권>도 이번에 발매된다. <클락워크 플래닛 3권>에서는 지난 <클락워크 플래닛 2권>의 극적인 장면에서 시작할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멈춰버린 도시가 어떻게 움직일지 정말 기대된다!
이렇게 NT 노벨의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제외하더라도 벌써 8권이 채워졌다. 과연 엔티 노벨에서는 어떤 라이트 노벨이 추가로 발매될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신작이 있으면 좋겠지만(예를 들어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시리즈),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는 데에 자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으니까. 더욱이 <니세코이> 만화책을 비롯해서 지금 인터넷 서점 카트에 담긴 책만 해도 6권이다. 지난 9월에도 추가 구매가 있었으니 이번에도 또 추가 구매가 있게 되면, 또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웃음)
아, 나에게도 <클락워크 플래닛>의 류즈처럼 통장에 있는 돈을 활용해 아주 크게 불러줄 수 있는 인물이 있었으면 좋겠다. 빙글빙글 돈을 돌려서 부자가 되는 것. 얼마나 멋진 꿈인가! 아아, 미소녀 하렘에 부자. 모든 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라이트 노벨은 읽는다.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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