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 아치카편, 다시 마작 열풍을 일으킬까?
- 문화/아니메 관련
- 2012. 4.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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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아치카편 드디어 방영, 다시 마작 열풍을 일으킬까?
사키 아치카편,
지난주 월요일에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던 사키 아치카편이 방송되었다. 이번에 방영된 사키 아치카편은 이전에 방송되었던 사키에 이어서 방송을 하는 2기가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편이다.
사키 본래 애니메이션에서 큰 가슴과 분홍빛 머리, 그리고 완벽한 데이터 마작으로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하라무라 노도카가 과거에 있었던 한 학교의 중학교의 마작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함께 마작을 했던 아이들이 노도카가 중학생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전국대회에 나간다!'라고 결심을 하여 이야기의 스타트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사키 2기나 하지….'라는 아쉬움이 적잖게 있지만, 처음 방영된 사키 아치카편 1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상당히 볼만하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들 자체가 상당히 밝은 캐릭터들이고,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상당히 밝았다. 이전 사키가 조금 흐릿한 회색에다가 겨울이었다면, 이 사키 아치카편은 완연한 봄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키 아치카편,
첫 분위기가 봄이라서 '밝다.'는 느낌이 아니라 캐릭터의 성격이나 여러 가지 배경자체가 상당히 밝았다. 이번 사키 아치카편에서 주 등장인물로 예상되는 시즈노,아코,쿠로 이 세 캐릭터 모두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고기의 신선도와 다른 것.) 이들 중에서도 쿠로는 상당한 마작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마작판에서 도는 '도라'를 전부 가질 수 있는 능력. 사실, 마작을 모르는 사람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게 된다면, '도라가 많다고 뭐가 좋아?'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그 능력은 대단한 것이다. 뭐, 도라를 전부 가지고 있는만큼 위험도도 상당히 높지만, 사키 본편에서 나온 능력자들처럼 게임을 좌지우지 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면, 큰 위험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잠시 아래의 이미지를 보자. 아래의 이미지는 어제 내가 작룡문에서 났었던 이미지 컷이다. 도라라는 것이 판수를 키워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을 한다. 아래의 역은 리치 말고는 역이 한 개도 없었지만, 도라 덕분에 5판이 더 추가가 되었다.
작룡문 하네만, ⓒ미우
이전에 애니메이션 '사키(Saki)'가 마작 열풍을 불고 왔었던 것처럼, 이번 사키 아치카편도 과연 마작열풍을 불게 할 수 있을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마작을 상당히 즐기는 1인으로서는, 김해에 ㅋㅅㅂ 같은 것보다 이러한 마작장이 더욱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떻게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이런 오락 마작장이 곳곳에 생길 수는 없을까? 하하하.
사키 아치카편,
사키 아치카편은 단지 이제 1화만이 방영되었을 뿐이지만, 1화만을 통해서도 충분한 재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대회를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편과 그리고 있을 여러 가지 이벤트와 사건들. 정말이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 어떤 강적이 나타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은 과연 노도카가 있는 키요스미고와 만날 수 있을 것인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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