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적다, 친구를 만들기 위한 청춘 러브 코미디
- 문화/아니메 관련
- 2012. 4. 21. 08:00
나는 친구가 적다, 친구를 찾기 위한 동아리 부원들의 즐거운 청춘 러브 코미디
나는 친구가 적다
'나는 친구가 적다'는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여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줄여서 통칭 '나친적'으로 불린다. 나는 친구가 적다의 핵심에 해당하는 '이웃사촌부'는 그 목적이 친구가 없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어떻게 하면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것을 주제로 동아리 부원들끼리 고민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남주인공 '코다카'를 둘러싼 하나의 러브 코미디이다.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남주인공은 한 명이라는 점과 여히로인들 중에서 메인 히로인에 해당하는 2명이 과거에 남주인공과 상당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그 두 명의 메인 여히로인은 '요조라'와 '세나'로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히로인들이다.
(좌) 세나, (우) 요조라
이 두 명의 메인 히로인 말고도 몇 명의 히로인이 더 있지만, 이 두 명에 비해서는 그냥 '덤'이기 때문에 소개하지 않도록 하겠다. 뭐, 굳이 소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딱 한 명. 바로, 남주인공 코다카의 동생인 '코바토'이다. 코바토는 애니메이션에서 기대이상으로 모에한 모습과 귀여운 캐릭터 작화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었다.
이 코바토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여히로인 키리노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오타쿠에다가 시스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인기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추가적인 요소로 간사이 사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모에요소는 더욱 플러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뭐, 코바토의 소개는 이정도로 하자. 메인 히로인에 해당하는 세나와 요조라는 언제나 대립하면서 '코다카'를 둘러싼 사랑싸움의 근본적인 스타트를 가지고 있는 히로인들이다. 이 두 명은 전부 과거에 코다카와의 인연이 있었으며, '나는 친구가 적다'의 내용 전체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 두 명을 필두로 하여 전개되는 사랑 다툼과 코믹요소는 정말이지 보는 내내 웃음을 띌 수밖에 없게 한다. '나는 친구가 적다'는 지금 애니메이션으로는 작년 10월신작으로 방영이 되었다가 현재 2기를 기다리고 있고, 라이트노벨 원서로는 한국에 6권까지 정발이 되어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라이트노벨 '나는 친구가 적다'의 일부분이다. (책장 자리가 부족하여 곳곳에 꽂아 두었기 때문에, 나머지 권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음.)
나는 친구가 적다, ⓒ미우
아직 '나는 친구가 적다' 애니메이션과 라이트노벨을 보지 않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이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이든, 그냥 간간이 만화책이나 소설을 읽는 일반인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세나와 요조라, 코다카 이 세 명의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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