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무엇을 사야 할까?
- 문화/작품 기대평
- 2015. 6. 3.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체크해야 할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5월 말이 지났음에도 올라오지 않는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행 목록에 목을 타다 드디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비록 서울에서 라이트 노벨 축제로 바빴던 것은 알지만, 그래도 언제나 하는 일정 체크는 빠르게 해줬으면 하는 욕심이지만… 적자로 사업을 포기하면 안 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간단히 살펴본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서는 눈에 띄는 작품은 세 개 정도였고, 나머지는 꾸준히 읽는 작품이라 구매한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NT노벨이나 S노벨에서는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작품이 또 등장을 했는데, 어떤 작품인지 흥미가 생겼지만 돈이 부족해서 아직 고민을 하고 있다.
대략 이번 6월에는 10권 정도의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 여기서 새롭게 한국에 들어온 작품을 추가로 구매하게 되면 적어도 3권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만약 기아에 허덕이는 통장 잔고만 아니더라도 일단 구매하고 보겠지만, 역시 돈이 부족해서 갈등은 오랜 시간동안 이어질 것 같다.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미우
간단히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다 '오,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사야 해!'이라는 생각을 했던 작품 세 개는 <단칸방의 침략자 18권>, <클락워크 플래닛 2권>,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 이렇게 였다. 이 세 작품 모두 평균 이상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인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단칸방의 침략자 18권>이 특별 한정판으로 '드라마 CD'가 포함되어 발매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 라이트 노벨 출판사에서 일본에서 발매된 드라마CD를 첨부해서 발매하는 일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지난번에도 <단칸방의 침략자>는 드라마CD가 포함되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다!
그리고 <클락워크 플래닛 2권>은 <노게임 노라이프> 작가의 두 번째 시리즈이면서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어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 그이외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은 욕구 불만을 간접적으로 충족시키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기에 꼭 구매해야 할 작품이고!
나머지는 꾸준히 읽는 작품 <정령사의 검무 13권>, <캄피오네 16권>,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9권>이 있고, 상당히 빨리 완결을 맺은 <창구의 라피스 라줄리 7권>이 있다. 딱 이렇게 구매를 하게 되면 구매 예정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총 8권이지만... 새로운 작품 두 개가 더 있다.
NT노벨에서 발매되는 <마카롱을 좋아하는 소녀가 그럭저럭 천 년을 살아온 이야기>인데, 정말 이름부터 터무니 없이 길다. 이 작품은 니코동에서 연재되면서 인기를 얻은 단편을 엮은 작품이라고 하니, 나름 기대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작품은 대체로 국내 라노벨 독자에게도 직격탄이니까.
나머지 한 권 또한 NT노벨도 <은탄의 건소디아>이라는 작품이다. 왠지 이 작품은 그냥 끌려서 구매할 생각인데, 아무쪼록 폭탄이 아니기를 빌고 있다. 이 이외에도 관심을 두는 몇 개의 작품이 있지만, '구매와 보류' 사이를 오고 가고 있어 아무래도 구매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미우
뭐, 이 정도가 6월에 발매될 신작 라이트 노벨 중 구매할 예정인 작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온리 센스 온라인 2권>이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권> 같은 작품이 빨리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 아쉽다. 아아, 언제 읽을 수 있는 걸까!
앞으로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손에 넣을 때까지 또 어떤 이야기로 블로그 포스팅을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이지만, 소재를 계속 연구하면서 글을 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내일은 지난 5월 말에 발매된 S노벨의 신작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를 올릴 생각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그럼, 여기서 글을 끝맺도록 하자.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언젠가 라이트 노벨에서 만남을 추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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