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매할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 문화/작품 기대평
- 2015. 6. 30.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이제 6월이 오늘 30일로 끝이 나고, 내일부터는 더욱 더워지는 7월이 시작한다. 빌어먹을 여름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에서는 바다의 수영복과 마츠리의 불꽃놀이 같은 히로인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계절이기에 여름은 필수적인 계절이기도 하다. (오직 그것뿐.)
6월에 읽기 위해서 구매했던 라이트 노벨도 이제 전부 다 읽어버렸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령사의 검무 13권>만 남겨두고 있다. 역시 이쯤 되면 천천히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뭘 사야 하지?'이라는 숫자 계산에 들어가게 된다.
간단히 길다 님께서 올려주신 7월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을 살펴보니 이번에 대충 구매할 작품은 총 9권 정도가 될 것 같다. 추가로 1~2권을 더 구매할지도 모르겠지만, 10권 이하로 돈을 쓰게 될 것은 틀림없다. 9권 중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역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권>일까?
현재 애니메이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2기>으로 한층 더 주가를 높인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시리즈의 외전 10.5권은 11권을 기다리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책의 표지가 이로하이기 때문에 벌써 흥미진진하다.
L노벨에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권> 외 구매할 작품은 그냥 무난하게 '읽는 맛은 어느 정도 있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6권>이다. 이 작품은 겉이나 속이나 모두 '모에'에 치중한 작품이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된다.
그리고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권> 외 두 번째로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S노벨에서 발매되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7권>이다. 벌써 다른 책과 함께 예약주문을 해놓은 상태로 이 글이 발행되는 30일 오후나 내일 7월 1일에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 세 작품 이외에는 노블엔진에서 발행하는 <하이스쿨 DxD DX1권>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린 아직 모른다 상, 하>가 있다. 마치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너무 길어지니 제목을 바꾼 <하이스쿨 DxD Dx1권>은 어떤 내용일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이 또 한 권 있었다. 그건 바로 J노벨에서 발매되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1권>이다. 이미 10권의 내용조차 기억이 꽤 흐릿한데, 언제나 재미있게 읽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번 11권도 기대하고 있다. 아, 정말 히메라기가 갖고 싶다!! (크크)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1권> 이외 구매할 J노벨의 작품은 그냥 무난하게 읽었던 <부탁이니까 5분만 더> 시리즈의 3권과 <사회적으로 죽어도 너를!> 시리즈의 2권이 있다. 그렇게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무료한 시간을 졸지 않고 보내기에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나머지는 NT 노벨의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이다. NT 노벨에서는 또 1권부터 시작하는 몇 권의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었는데, 흥미가 생기면 구매할 생각이지만 아직은 어느 작품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래서 10권이 될 수도 있고, 조금 더 넘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이렇게 총 9권의 라이트 노벨은 이번 7월에 구매할 생각이다. 이미 <하이스쿨 DxD Dx 1권> 과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7권>은 예약 구매를 해둔 상태라 오늘 글을 쓰는 6월 27일과 달리 글이 발행되는 6월 30일이면 택배로 받게 될지도 모르겠다.
뭐, 그건 그때 가서 다시 라이트 노벨을 읽기로 하자. 7월은 애니메이션도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달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들뜬 7월이 될 것 같다. 아, 정말 잠시 나가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뜨거운 해와 습해서 미칠 것 같은 날씨만 아니라면… 좀 더 기분이 좋겠지만!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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