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6. 1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6권, 정령과 편안한 놀이(?) 기말고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음에도 나는 라이트 노벨을 꾸준히 읽고 있다.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는 건 아니다. 나름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글이 올라오는 금요일은 한국어로 된 문장을 즉석에서 일본어로 통역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수업 시간에 나눠준 번역된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하는 데다가 수업 시간에 하지 않은 문장이 A4 반장 정도 나온다. 그래서 따로 시험공부를 하기보다 그냥 평소 일본어로 얼마나 통·번역을 잘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나머지는 월요일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주말이라는 여유가 있다. 그래서 목요일 시험을 마친 이후 나는 을 읽었다. 금요일 시험공..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3.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라이브 15권, 무쿠로와 반전 토카와 함께 한 데이트 다시 한 번 무쿠로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 우주로 간 장면에서 끝난 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며 끝났다. 이번 은 시도가 다시 한 번 무쿠로 앞에 선 장면에서 시작했는데, 역시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시도는 천사 하니엘의 힘을 이용해 미카엘을 베껴 무쿠로의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무쿠로의 마음을 열었다고 해서 모든 게 일사천리로 되는 건 당연히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시도의 등 뒤에서 문을이공간 문을 열고 등장한 무쿠로는 시도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그 결심에 대한 힌트는 에서 시도가 꾼 꿈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다. 과거 부모를 잃은 상태에서 입양되었다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2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2권, 정령들의 시끌벅적한 일상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을 읽은 후에 바로 읽을 생각이었지만, 8권의 내용이 너무 긴박한 순간에 끝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9권》을 다 읽은 후에 읽게 된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2권》이다. 이 '앙코르' 시리즈는 본 이야기가 아니라 외전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지난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1권》과 마찬가지로 이번 2권도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2권》은 애니메이션 OVA로 또 만들어주지 않을까?) 위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가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2권》의 표지다. 표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귀여운 옷차림을 한 요시노가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