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2. 24. 08:3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만화가 이번에 발매된 3권으로 끝을 맺었다. 애니메이션도 좋았지만, 만화로 읽은 시리즈도 만화만의 매력이 잘 그려져 있어서 여러모로 읽는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풍부한 색채를 통해 영상미를 잘 보여주었던 는 흑백으로 그려진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좋았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그 화려한 색채와 성우들의 연기와 여러 음악이 더해져 조금 더 극적인 분위기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이거는 을 만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볼 때 더 좋은 것과 이유가 같다. 또한 에피소드 자체가 좋기는 하지만, 이 그리는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곳은 만화로 볼 때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때 훨씬 더 멋지니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