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1. 3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하테나 일루전 2권, 유메미의 등교 거부 이유는? 라이트 노벨의 주인공이 아닌데도 나는 일상생활이 최근에 너무 바쁜 것 같다. 아마 이건 주인공이 아닌데도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무리하기 때문일까? 매일 같이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고,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나는 대학 과제까지 겹쳐서 정말 쉴 틈조차 없이 보내고 있다. 다행인 점은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대학 기말고사가 끝나 크리스마스부터 겨울 방학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뭐, 이 부분도 내년에 4학년이 되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계산하거나 1월에 갈지도 모르는 일본 일정으로 바쁘다는 점을 제외한 경우다. 참, 쓸데없이 바쁜 것 같다. 이 바쁜 시간에도 역시 라이트 노벨은 꾸준히 읽고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9. 2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하테나 일루전 1권, 마츠 토모히로와 야부키 켄타로의 콜라보 이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나게 된 작가는 마츠 토모히로라는 사실을 책을 펼치고 나서 알게 되었다. 마츠 토모히로는 내가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작가였다. 여기서 '였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마츠 토모히로는 2016년 5월에 타개하였기 때문이다. 만 43세로 사망한 소식은 그의 팬이었던 사람과 지인들에게 충격이었다. 나 또한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던 중에 소식을 들은 터라 무척 놀랐다. 오늘 읽은 시리즈는 마츠 토모히로의 유작이자 미완결이 된 작품이라는 것을 구글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츠 토모히로의 작품이라는 사실에서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그의 유작이라는 사실이 무척 무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