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 용사의 마을과 교회 바티칸 더워지는 여름 속에서 에어컨을 켜고, 그 밑에 선풍기를 돌려서 그 바람을 쐬며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일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다. 비록, 내가 읽는 책이 인문학 혹은 방학에 꼭 읽어야 한다고 추천하는 교양서적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 세상의 잦은 소음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오히려 책을 통해서 잡생각을 더 많이 하게 했다. 그 책은 라이트 노벨 으로, 이미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끙끙 앓는 소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여러모로 과감해서 보는 동안 얼굴이 붉어지기 때문이다. 도 시작부터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세가와와 바사라가 펼치는 모..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4.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10권 아, 정말, 드디어, 드디어, 겨우, 겨우 국내에서 읽게 된 라이트 노벨 이다. 함께 주문했던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보다 먼저 읽고 싶어서 바로 읽을 정도로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다. 이번 10권이 발매되기 전에 발매가 되었던 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지만, 외전 결말이 아니라 본편의 결말을 읽을 수 있는 을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마 라이트 노벨을 꾸준히 읽는 사람 중에서 이 작품의 팬이라면, 나와 마찬가지의 레벨로 을 정말 고대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카시와다와 모모가 이어지는 건 이미 확정이지만, 과연 어떤 방식을 거쳐서 둘이 맺어지게 될 것인지 알고 싶은 욕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테니까. 그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7권 아아, 정말 빨리 읽고 싶었는데 책이 정식 발매되어 손에 넣기 전에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답답해하다가 퇴원과 함께 집에서 바로 주문을 넣은 뒤 바로 배송받아 읽게 된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7권'이다. 첫 문장부터 정말 길게 쓸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만큼 이 작품은 병원 생활을 하면서 읽고 싶었다. (뭐, 오타리얼 7권 뒤에 소개할 '소드 아트 온라인 12권'도 똑같은 수준으로 정말 읽고 싶었지만….) 그리고 그 기대만큼 읽는 내내 정말 즐거웠던, 다리의 통증을 잊을 수 있었던 '오타리얼 7권'이었다. '오타쿠'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작품을 잘 만든 건 정말 오랜만이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5. 15.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 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6권 아아, 드디어 어제 5월에 정식 발매가 된 라이트 노벨 신간을 받아볼 수가 있었다. 제일 먼저 무엇을 읽을까 고민했었지만, 그중에서 나는 오타리얼 6권을 먼저 읽기도 했다. 뭐, 이 작품은 워낙 재미있는 작품이라 읽는 속도가 빠르다는 이점도 있었지만, 이번에 내가 구매했던 5월 신간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얇기도 했었다. 빨리 한 권씩 다 읽으며 다른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제일 먼저 '널 오타쿠로 만들어 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6권'을 선택했다. 이번 이야기도 정말 재밌었는데, 그 이야기를 조금 하도록 하자.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널 오타쿠로 만들어 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6권'은 정말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7. 17. 07:30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2권 후기 바로 또 발매가 된 화제를 몰고 온 신작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시리즈의 2권이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이번 2권을 읽으면서도 생각했는데, 이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작품은 참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이 재미있어서 사서 읽게 되어었지만, 정말 사서 읽는 즐거움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라노벨이다. 이번권에서도 1권의 그 재미를 실망시키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잘 이끌어나갔다고 생각한다. 뭐, 누구는 재미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내용 소재가 '오타쿠'와 '리얼충'인만큼 내가 더 재미있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