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5. 5. 15. 13:54
피곤에 찌든 나날을 반복해서 보내는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보다 오타쿠들에게 로망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라이트 노벨 이 지난 3월을 맞아 소책자 한정판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소책자가 첨부된 한정판은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구매한 라이트 노벨 의 표지는 이미 아오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잘 그려져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책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이야기는 지난 3권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오이의 귀여움 덕분에 힐링하는 이야기였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유야가 다니는 회사의 선배 치즈루가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연애를 시작했다고 해도 사내 연애 혹은 유야와 양다리를 걸치는 막장 전개가 아니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5. 4. 26. 17:31
지난 2024년 10월을 맞아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늘이 되어서야 읽어볼 수 있었다. 책을 늦게 구매한 건 아니고, 책 자체는 2024년 10월에 구매를 해뒀다가 다른 작품을 우선해서 읽다 보니 결국 이렇게 2025년 4월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을 읽고 글을 썼던 게 2024년 4월의 일이다 보니 거의 1년 만에 을 읽게 된 셈이다. 사실 이 작품을 읽는 걸 미룬 이유 중 하나는 기대수치가 조금 낮았던 탓도 있었다. 정말 내가 재미있는 읽는 작품은 다른 작품보다 우선해서 읽다 보니(예. , , 등) 거의 밀리지 않지만, 어중간하게 읽는 작품들은 다른 작품보다 조금 뒤로 미루다 보니 이렇게 1년 혹은 그 이상 뒤로 밀리기도 한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4. 4. 3. 14:04
책의 제목만 본다면 가 떠오르는 이지만, 이야기는 주인공이 우연히 길에서 주운 여고생을 보살피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 소꿉친구로 지냈던 여고생 겸 여동생이었던 아오이를 재회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 작품이다. 지난 에서는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천천히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거리를 좁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2권은 어느 정도 심리적인 거리를 좁힌 덕분에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의 시작은 아오이에게 요리를 배우는 유아의 모습으로, 자취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 유야가 아오이게 요리를 배우면서 그녀의 응석을 받아주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하, 이런 응석이라면 나도 받아줄 자신이 있는데…! (웃음) 1권에서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4. 1. 27. 22:46
2024년 1월을 맞아 소미미디어를 통해 정식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다. 이 작품은 와 무척 비슷해 보였다. 여고생과 직장인 주인공 이야기는 현재 국내에서 후속권이 정식 발매되지 않는 를 시작점으로 해서 와 같은 작품을 통해 무척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었는데, 도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표지와 제목이 딱 내 취향이었다. 라이트 노벨 은 제목 그대로 이야기 시작과 함께 독립을 해서 혼자 사는 주인공의 집으로 어릴 시절을 함께 보냈었던 소꿉친구이자 현역 여고생 시라토이 아오이가 집으로 찾아오면서 막을 올린다. 그녀가 그의 집을 찾아온 이유는 어머니의 해외 전근 때문이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호주로 전근을 가게 되면서 아오이를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