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25. 5. 15. 13:54
피곤에 찌든 나날을 반복해서 보내는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보다 오타쿠들에게 로망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라이트 노벨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이 지난 3월을 맞아 소책자 한정판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소책자가 첨부된 한정판은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구매한 라이트 노벨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의 표지는 이미 아오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잘 그려져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책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이야기는 지난 3권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오이의 귀여움 덕분에 힐링하는 이야기였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유야가 다니는 회사의 선배 치즈루가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연애를 시작했다고 해도 사내 연애 혹은 유야와 양다리를 걸치는 막장 전개가 아니라 결혼을 이야기하는 부모님의 강압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되었는데, 선을 본 사람이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연애를 거의 처음 하다시피 한 치즈루가 보여주는 모습은 귀여웠다. 아직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나도 차차 소개팅을 하거나 선을 보고 연애를 한다면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경제적 능력이 갖추지 않는다면 어려운 일이었다.
연애를 하는 것도, 연애를 시작하기 위한 선을 보거나 소개팅을 하는 것도 모두 자신이 1인분을 할 수 있을 때의 이야기다. 간혹 사회에서는 그런 1인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들러붙으려는 경향도 적지 않다 보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저 원나잇으로 즐기고 노는 것은 괜찮을지도 몰라도… 미래를 생각하면 조심해야 한다.
라이트 노벨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유야와 아오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그렇게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미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 보니 그런 일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도 두 사람은 절대 선을 넘지 않았다.
이것은 유야에게 강철 같은 이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아마 현실이라면 이런 강철 같은 이성을 지니는 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어쨌든,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에서 유야는 아오이의 대학 수험을 앞두고 여러 고민을 하고, 그녀를 지탱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덕분에 아오이는 모의고사에서 B 판정에서 D, C 판정으로 떨어지는 위기를 겪었어도 마지막에 A 판정을 받으면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리고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데이트는 두 사람의 함께 보내는 시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벤트로서 아주 잘 그려졌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을 읽어 보자.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웃은 건 치즈루가 유야에게 상담하는 '연인으로서의 일'이었는데, 역시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치즈루처럼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유야와 아오이는 언제쯤 처음 하게 될까?
착한 생각을 하면서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4권> 후기를 여기서 마친다. 아, 나도 너무 하고 싶다. (웃음).
피곤에 찌든 회사원인 나, 7년 만에 재회한 여고생과 동거를 시작한다 3권 후기
지난 2024년 10월을 맞아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늘이 되어서야 읽어볼 수 있었다. 책을 늦게 구매한 건 아니고, 책 자체는 2024년 10월에 구매를 해뒀다가 다른 작품을 우선해서 읽다 보니 결
lanovel.net
- 저자
- 우에무라 나츠키
- 출판
- 소미미디어
- 출판일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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