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1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언젠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1권 퀄리디아 코드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프로젝트 퀄리디아' 작품이 방송되고 있다. 시작 전부터 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지만, 너무 기대 수치가 높았던 탓인지 다소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라이트 노벨로 각 출판사마다 나눠서 판매된 프로젝트 퀄리디아 작품 또한 어중간한 수준이라 뭐라 말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읽은 세 번째 퀄리디아 코드 작품인 은 다른 퀄리디아 작품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분명한 캐릭터가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은 데다가 '매력'이라는 단어로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 한 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름에 '히메(姫)'가 들어가는 캐릭터는 늘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 것 같다. 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그런 세계는 부숴버려 1권, 뒤틀린 세계 속 소년과 소녀 글을 쓰는 지금도 솔직히 아직 '퀄리디아 코드'에 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가 협력해서 만드는 작품이라 읽어보고 있다. 이번에 서울문화사에서 발매한 은 그 퀄리디아 코드의 한 작품으로 다른 고민 없이 일단 이 작품도 읽어보기로 했다. 은 제목만 보면 솔직히 시리즈가 떠오른다. 죽음을 마주하는 인류가 어떤 세계를 부수고, 자신의 존재를 추구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설정에서 벗어나 주인공이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세계를 부수려고 한다. 여기서 왜 세계를 부순다는 말을 사용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관과 우리가 품고 있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