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 용사의 마을과 교회 바티칸 더워지는 여름 속에서 에어컨을 켜고, 그 밑에 선풍기를 돌려서 그 바람을 쐬며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일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다. 비록, 내가 읽는 책이 인문학 혹은 방학에 꼭 읽어야 한다고 추천하는 교양서적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 세상의 잦은 소음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오히려 책을 통해서 잡생각을 더 많이 하게 했다. 그 책은 라이트 노벨 으로, 이미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끙끙 앓는 소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여러모로 과감해서 보는 동안 얼굴이 붉어지기 때문이다. 도 시작부터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세가와와 바사라가 펼치는 모..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8권, 출생의 비밀과 계약 처음에는 좀 더 일찍 읽으려고 했지만, 다른 작품을 먼저 읽느라 이제야 겨우 읽게된 라이트 노벨 이다.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2기가 절찬 리에 방영 중인 시리즈는 상당히 이야기를 빠르게 이끌어 가고 있어 꼭 라이트 노벨을 추천하고 싶다. 여기서 내가 라이트 노벨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첫 번째가 '좀 더 명확한 이야기의 복선'이 제시되지 않는 점이고, 두 번째가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아주 짙은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뭐, 그 덕분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읽는 재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단지 내가 취향이 이래서 그럴 수도 있다. 에서 읽은 바사라와 여성 히로인이 벌인 여러 이벤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6권, 정말 대박이었던 외전 쌓여있는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보다 '무슨 작품을 먼저 읽을까?' 고민하다 다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이 작품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6권》이었다. 정말 농도가 짙은 이벤트 장면을 보여주지만, 하지는 않는 이 작품은 만화로 읽는 나 등의 작품보다 더 "오오!" 하면서 읽을 수 있다. 비슷한 장르에 해당하는 의 수위를 아득히 넘어버리는 이벤트 장면과 묘사는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매력 포인트에 해당한다. 이번 6권도 첫 페이지를 넘기고 볼 수 있는 컬러 일러스트를 보았을 때, '이건 대박이야! 아, 젠장 빨리 하세가와 치사토의 이벤트를 읽고 싶어!' 하면서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