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아빠 말 좀 들어라! 17권, 소녀들의 감정과 고백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으로 읽은 작품이 시리즈다. 처음 내가 이 시리즈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따뜻한 가족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나는 이 작품에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다. 한국어로 발매된 3권까지 읽다가 뒷이야기가 얼른 읽고 싶어서 일본어 원서를 사서 읽었고, 모르는 단어가 많아 더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지금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시리즈는 소설을 제외하면, 내가 가장 많이 울면서 읽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왜 이런 작품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냥 말도 안 되는 막장 하렘이잖아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확실히 시리..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5. 1. 11. 08:00
[피규어 개봉기] 화제의 작품 '아빠 말 좀 들어라!'의 타카나시 미우 개봉기 블로그 닉네임 '미우'는 라이트 노벨 에서 나오는 타카나시 가의 차녀 타카나시 미우의 이름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다른 히로인도 정말 좋아하지만, 역시 개인적으로 이끌리는 이름을 가진 히로인은 미우였다. 소라를 닉네임으로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 같고, 미우는 아직 블로그 닉네임이 중복되지 않아 이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었다. 명색에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감상 후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이 닉네임 '미우'의 피규어는 아직도 가지고 있지 못했었다.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나서 피규어가 발매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차' 하는 구매하는 것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피규어를 구매하는 데에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8.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아빠 말 좀 들어라! 16권, 중학생이 된 타카나시 미우 《아빠 말 좀 들어라! 15권》 감상 후기를 쓸 때, 글의 마지막에 16권 감상 후기는 토요일쯤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했었는데, 다행히도 토요일에 《아빠 말 좀 들어라! 16권》 감상 후기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8월 8일 금요일 오후 8시로, 엔시 다이노스의 야구를 지켜보다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리기 시작했다. 역시 이번에도 일본어 원서를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읽으면 읽을수록 조금씩 더 속도가 붙는 것 같아 상당히 기쁘다. 역시 어떤 것이라도 '반복'을 통한 학습은 상당히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처음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면서 만화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