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27. 08:2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 치트 마술사 3권, 터무니 없는 괴물의 등장 가끔 라이트 노벨을 읽다 보면 혼자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 내가 제일 먼저 만난 작품 중에서 그런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시리즈였다. 이자요이와 쿠사카베, 아스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전까지도 주인공이 다른 등장 인물보다 특별히 강한 작품은 있었지만, '이건 사기적인 레벨이다.'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작품은 가 처음이었다. 이런 작품을 소위 '먼치킨물'이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지만 때때로 호불호가 나누어진다. 새롭게 읽고 있는 작품 중 정말 완벽하게 먼치킨물에 집중한 작품이 있다. 바로 라는 작품인데, 제목부터 벌써 '아하, 어떤 작품인 줄 알겠다!'라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세계 치트 마술사 2권, 치트를 위협하는 강적 등장! 지난 은 '여자 주인공 린은 귀엽고, 강합니다. 남자 주인공 타이치는 여자관계에 있어 둔하지만, 무진장 강합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은 '두 주인공은 이렇게 사이가 좋고 강하지만, 힘들게 이기는 적이 등장합니다.'는 이야기였다. 후기에서 나는 이 작품이 더 재미있기 위해서는 2권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2권은 앞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2권에서 읽은 타이치와 린이 이세계에서 보내는 일상은 그것만으로도 재밌었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적'이라는 존재도 흥미진진했다. 역시 이런 이세계 이야기에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잘 묘사하는 것도 읽는 즐거움이 있지만,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목숨이 오고가..
문화/라이트 노벨 노지 2012. 11. 20. 07:30
하트 커넥트 8권 스텝타임 후기, 이것은 외전이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다! 어제 작성하였던 하트 커넥트 7권 말했었지만, 이번 하트 커넥트 8권은 '외전'이다. 하지만 갑자기 맥이 빠지는 외전이라고 하기보다는 본편에 더 재미를 실어주는 그런 외전이다. 이번 외전은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전부 재미있다. 그동안 하트 커넥트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문연부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나 그 속에 숨은 이야기, 그리고 현재 멤버들이 겪는 연애 이야기 등이 포함되어있다. 첫 파트 '문연부의 시작'은 '문연부'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각 히로인 시점으로 다르게 묘사가 되어 더 흥미롭게, 그리고 질리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뭐,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감상이기 때문에―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