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10권, 키미토의 생일 파티와 기억을 잃은 에리의 모에 아침에 눈을 뜨면 매미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덥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라이트 노벨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미소녀 메이드가 "미우 님. 아침입니다. 일어나십시오."이라고 말을 걸어주는 장면은 상상하지도 않지만, 제발 한국의 열대야 때문에 피곤한 기분으로 눈을 뜨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더위에 지쳐서 '아, 오늘도 덥다.' 하고 일어나서 하루의 일상을 보내는데, 역시 제일 기분이 좋게 힘이 넘치는 시간은 라이트 노벨을 읽는 점심 이후의 시간이다. 오전에는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악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나에게 화를 내고, 다른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9권 현재 10월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시리즈는 다소 실망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왜냐하면, 라이트 노벨의 일러스트와 너무 지나치게 다른 그림은 '실망감'을 크게 안겨주었고, 다른 모든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도저히 한숨을 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래서 애니메이션 를 보다가 집어치웠다. 내가 보고 싶었던 주인공의 모습은 저런 게 아니라고! 아이카, 에리, 하쿠아, 레이코, 카렌, 미유키의 모습을 왜 저런 식으로 그린 거냐고!!! 그런 강한 항의를 하고 싶지만, 애니메이션과 달리 라이트 노벨에서는 "최고야! 이번 달에도 역시 이 작품이 가장 웃겼어!"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