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8. 09:26
카와하라 레키의 에서 사용한 VR 게임을 소재로 한 파생 작품인 시리즈가 3권을 끝으로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색다른 형태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는 본편과 다른 그 매력을 듬뿍 즐길 수 있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 은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 8월에 발매한 신작 라이트 노벨이지만, 역시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다가 신작이 나오면 신작을 우선해 책을 읽다 보니 10월이 되어서 읽을 수 있었다. 뭐, 그래도 책은 도망가지 않으니까 문제는 없었다. 오늘 읽은 에서는 작품의 주인공 클레베르와 히로인 나유타 두 사람의 관계가 상당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1권에서는 그 씨앗이 뿌려지며 사람들이 작가조차 생각지 못한 연재에 들어가며 2권이 만들어졌고, 이렇게 3권까지 이어지며 이야기를 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1. 2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클로버즈 리그렛 2권 라이트 노벨 의 스핀오프인 동시에 파생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을 이제야 읽었다. 은 10월에 서울 문화사에서 발매된 작품이지만, 작품을 늦게 받은 데다 11월 신작을 읽느라 다소 시간이 늦고 말았다. 은 아스나와 유우키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그려진 ‘슬리핑 나이츠’의 유산을 찾는 이야기였고, 오늘 은 1권의 인기 속에서 그려진 새로운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애초 의 무대가 되는 게임과 등장인물도 무척 매력 있다. 그래서 가 일본에서 처음 발매를 되었을 때는 일본에서도 ‘지켜보자.’는 방향이었지만, 호평일색을 받으니 연재가 바로 확정된 게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시리즈가 채용하고 있는 ‘미소녀’와 ‘아스카 엠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