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2. 22.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5권 아아,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오타리얼(줄임말)' 5권이었다. 이번 5권은 작품 히로인마다 한 번씩 만나서 펼쳐지는 단편적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정말 재밌었다. 특히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가장 히로인을 부러워하면서 읽었던 것은 사쿠라이와의 이야기, 그리고 무라사키와의 이야기이다. 이 두 이야기는 정말 최고였다. 책을 읽으면서 '아아! 제기랄! 내가 대신하고 싶어. 리얼에서는 왜 이런 상황이 내 앞에 오지 않는 것이냐!!'라는 절규를 하며 읽었다. 아하하. 아마 책을 읽는 사람 중에서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오타쿠'들은 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뭐, 어디까지..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8. 08:00
왜 우리(오타쿠)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것일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애'자에 관심만 있어도 "오타쿠다!"라는 손가락질을 받는다.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따져야 할지 도저히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뭐… 이정도 가지고 오타쿠라고…'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곤 한다. 지금은 일반인 수준만큼이나 오타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위 생각이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나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안 좋은 사례들 때문에 애니메이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건전한 취미활동 수준이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1. 16. 13:30
비탄의 아리아 10권, 킨지의 여동생이 등장!? 이번권에서는 지난 비탄의 아리아 9권에 이어서 진행된 스토리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처음부터 압도적인 힘으로 아리아, 리코, 시라유키, 레키를 쓰러뜨린 지포스가 나오는데, 이 지포스는 킨지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스스로 킨지의 '여동생'이라고 자칭을 하였다. 이 지포스가 킨지에게 다가간 것은 'HSS'모드가 되기 위해서인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한다면, 상당히 실망적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하지 않겠다. 대략적으로 10권의 주 내용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앞서 말한 것이 전부다. 지포스가 그 후로 킨지와 지내게 되면서 '카나메'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데, 이 카나메는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는 정도의 압도적인 얀데레 포스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