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캄피오네! 10권, 쿠사나기 고도와 알렉산드르 가스코인의 만남 약 두 달 전에 9권을 읽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을 두고 읽을 수 있게 된 '캄피오네! 10권'이다. 뭐, 7월부터 10월까지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무사히 완전히 퇴원을 한 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11월 신작으로 읽을 수 있었던 '캄피오네! 10권'은 조금 복잡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꽤 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읽어야 했었다. 나름대로 '캄피오네!'라는 작품이 주는 재미도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신화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읽는 게 솔직히 조금 힘들 때가 있었다. '캄피오네! 9권'의 시작은 역시 최강의 강..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5. 19. 08:00
[라이트 노벨 추천/후기] 캄피오네! 7권, 제천대성과 라취련의 결말 며칠 전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제천대성'이라는 단어가 올랐던 적이 있었다. 여기서 제천대성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을 가리키는 말로 다양한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신격화'가 되어 등장한다. 이전에 '제천대성'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이유도 '갓 오브 하이스쿨'이라는 만화 때문이었다. 이번에 이야기할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 7권에서도 제천대성은 따르지 않는 신으로 현현하였으며, 남주인공과 일전의 대결을 펼친다. 그럼, 여기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해보자. 캄피오네! 6권이 발매되고 나서 정말 긴 공백기간을 두고 드디어 정식발매가 된 캄피오네! 7권이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작품처럼 일본에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1. 30. 08:00
신화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애니메이션 작품들 내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고, 정말 다양한 소재로 애니메이션은 만든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그 중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거나 라이트 노벨을 보는 사람들에게 신화와 역사의 재미를 느끼게 한 애니메이션 몇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말 그대로 '신화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신화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제로' 시리즈와 '캄피오네', '하이스쿨 DxD' 등이 있다. 아마 '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워낙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작품이라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10. 16. 07:30
캄피오네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고대의 신에 관한 역사와 함께 액션을 즐기다! 이 애니메이션 '캄피오네'는 지난 3분기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액셀월드와 마찬가지로 라이트 노벨로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액셀월드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수순을 잘 밟았으나, 애니메이션 중간 중간에 독자적인 흐름을 만들어 아주 완성도가 높게 독자적인 방향으로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끝마쳤다. 사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호평한 것은 그 수정한 내용의 전개가 상당히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전에 원작 소설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상당히 욕을 먹었던 '아빠 말 좀 들어라!' 애니메이션과 달리… 원작을 바탕으로 조금씩 내용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9. 18. 07:30
캄피오네! 6권 신산비봉 감상후기/간략리뷰 정말이지 너무도 매력적인 여히로인들이 새로 대거 등장하게 되는 '캄피오네! 6권'이다. 이번 편을 읽으면서 나는 '아, 역시 번역 정식 발매를 기다리는 것보다 원서를 먼저 사서 읽을까?'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 정말 지금 당장 나의 수중에 어느 정도의 돈이 있었다면, 일본에서 정발되어 있는 '캄피오네!' 시리즈 전부를 구매하였을 것이다. '캄피오네! 6권'에서 중요 여히로인 중 한 명은 위 6권의 이미지에서 에리카와 함께 있는 '라호'라는 히로인이다. 첫 등장은 딱딱하고, 공략하기가 어려운 캐릭터인 것 같은데… 왠지 나중에 가면 자연히 고도에게 함락이 될 듯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때까지 이런 속성의 여캐릭터가 남히로인에게 함락되지 않은 경우는 미연시,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8. 20. 07:30
캄피오네! 2권 후기, 마왕내림 '캄피오네! 2권'은 지금 애니메이션에서 한창 화제가 된 '보번'이라는 빌어먹을 할아버지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것도 역시 애니메이션과는 그 진행이 제법 달랐습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에는 일찍부터 등장한 '릴리아나'가 원작 소설에서는 이번 2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마리야는 이 릴리아나와 어떤 과거가 있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애니메이션과는 베이스부터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각 캐릭터가 보여주는 고유속성은 같습니다. 원작 소설을 지킨다고 해서 자질구레한 하나하나를 다 애니메이션에 방영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애니메이션의 질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이번 2권까지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8. 19. 07:30
캄피오네 1권 후기, 신은 따르지 않노니 애니메이션 '캄피오네!'를 보고, 몇 애니메이션 블로거들의 '소설 후기'를 보고, '나도 사서 읽어야 되겠다.'는 결심이 서 이번에 한국에 정발되어 있는 '캄피오네! 1권~5권'을 전부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을 빨리 읽기 위해서 '변태왕자 5권 한정판' 구매를 미뤘었는데, 그 덕분에 한정판 구매 찬스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현재 인터넷 서점 'YES24'(링크)와 '알라딘'은 품절이 된 상태다. 하지만 아직 한정판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인터넷 서점 '반디앤루니스'에서 한정판이 판매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전에도 타 인터넷 서점에서 놓친 한정판을 뒤늦게 '반디앤루니스'(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때를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