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7. 9.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블렌드 S 2권, 귀여운 주인공들이 보내는 카페의 여름 일상 일본에는 메이드 카페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 유행하는 빈티지 풍 혹은 정말 독특한 디자인과 그 카페 고유의 상품으로 승부하는 카페도 있지만, 츤데레 카페 혹은 얀데레 카페 같은 흔히 말해 ‘속성 카페’가 실제로 매니아 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떠들썩하다. 오늘 소개할 만화 은 그런 ‘속성 카페’에서 일하는 주인공과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피곤해서 카페에 가서 시원한 빙수를 먹으며 쉬고 싶을 때 읽기 좋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을 읽다 보면 어느새 더위를 잊고 웃고 있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은 여름에 어울리는 파랑색 배경과 화사한 분위기의 카호가 표지를 장식하..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6. 2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블렌드 S 1권,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이 드디어 발매! 지난 5월 대원씨아이 신작 만화 중에서 라는 작품이 있었다.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 만화 드디어 등장!!’이라는 문구가 띠지에 적혀 있어 곧바로 만화를 읽으려고 했지만, 당시 대학 기말고사 기간과 여러 작품이 밀물 들어오듯 하던 시기라 미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을 읽을 수 있었는데, 왜 애니메이션이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은‘모에’라는 요소를 잘 활용해서 한 번 보기 시작한 독자를 끝까지 놓치지 않는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순수한 캐릭터 마이카의 갭 모에는 가히 파괴력이 엄청났다! 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카페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주인공 마이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3.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페와 나의 선배님 3권, 선배가 알고 보니 약혼자 이 글이 블로그에 발행되고 내일이 되면 대학 신학기 개강을 맞이한다. 방학 동안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써버리는 바람에 통장 잔액이 0원에 가까워져 있는데,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할 수는 없어서 굉장히 애를 먹고 있다. 의 케이마처럼 블로그 하나로만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의 케이마는 신작을 발매되는 족족 모두 사서 플레이한 이후 후기를 남긴다. 나 또한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바로 읽고 후기를 쓰려고 한다. 하지만 책을 읽고 후기를 쓰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 더욱이 나는 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방학 동안 정말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을 피아노 연습과 다른 블로그 포스팅..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페와 나의 선배님 1권, 선배님은 대단하고 귀엽다! 요즘 내가 읽고 싶은 이야기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H 장면을 보는 작품도 아니고, 그저 '아, 이런 헤로인이 실제로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작품도 아니고, 진지한 장면에 빠져들어서 어느새 시간을 소비하는 작품도 아닌, 그냥 읽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동안 읽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지만, 오늘 소개할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그 작품은 이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