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0. 26. 09:56
오는 10월을 맞아 발매되는 여러 신작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 중에서 과 함께 내 기대의 중심에 있었던 라이트 노벨이 바로 이었다. 그리고 책은 내가 했던 기대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의 재미를 선물해주었다. 라이트 노벨 은 지난 1권 막바지에 있었던 마시로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인해 가위에 눌리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소꿉친구 히로인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끙끙 앓으면서 가위에 눌린다는 건 어떻게 본다면 대단한 일이다. 주인공 아키테루가 가위에 눌러 늦잠을 자고 있을 때 그의 방으로 들어와 ‘지각할지도 모르는 상태’라는 걸 가르쳐준 건 바로 이로하다. 이로하도 지난 1권 막바지에 주인공이 마시로에게 고백 문자를 받은 이후 약간 상태가 좀 이상해지면서 오는 2권에서 상당한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