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3. 31.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논논비요리 9권, 에너지 재충전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만화 목요일과 금요일은 주말을 앞두고 가장 심신이 지치는 날이다. 작년까지 나는 금요일은 공강으로 대학 시간표를 짰었는데, 아쉽게도 올해는 금요일도 무려 다섯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 한다. 금요일에 학교에 가는 일은 "아아, 미쳐버리겠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피로가 쌓인다. 금요일 오후는 피아노 레슨까지 있어 더 빡빡한 시간이 요구되는 탓에 나는 목요일과 금요일은 아침에 도저히 힘을 낼 수가 없다. 그래도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을 맞아 조금은 한숨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낫다. 이렇게 몸의 에너지가 바닥이 나버린 날에는 단순한 만화책이 최고다. 오늘 소개할 만화책은 이다. 소박한 시골을 무대로 하여 일상 에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2. 15.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액셀월드 12권, 적색의 문장 책을 구매하여 책장에 꽂아 놓은 채 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제서야 비로소 읽고 후기를 쓰게 된 액셀월드 12권이다. 이번 액셀월드 12권에서는 상당히 큰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사건이 일어나고, 흑설의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12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흑설의 과거 이야기는 대략 짐작하고 있었으면서도, 상당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번 액셀월드 12권을 읽은 사람들 상당수가 그렇지 않을까? 흑설의 과거 이야기는 하루유키가 실버크로우로 가속세계에 뛰어들고 나서 생긴 모든 사건을 마치 하나로 이어주는 하나의 연결고리 같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것은 하루유키가 이번 12권의 초반 사건 부분에서 손에 넣은 '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