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2. 7. 08:22
한 권, 한 권을 읽을 때마다 너무 재밌어서 ‘얼른, 다음 권을 읽고 싶다!’라는 마음을 제어하는 게 너무 힘든 라이트 노벨 시리즈. 오늘로 드디어 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 3권도 너무나도 재밌었다. 의 시작은 칼스테드와 페르난디르 두 사람이 마인에 눈독을 들이는 귀족이 늘어난 만큼, 마인을 지키기 위해서 한 가지 방법을 강구하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여기서 나온 건 제3부로 이어지는 ‘귀족의 양녀’가 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마인이나 마인의 가족들은 절대 헤어지는 걸 선택하지 않을 인물들이다. 그렇기에 이번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하나하나가 중요했다. 마인이 대장장이 수습생인 요한이 설계도대로 만든 금속활자를 보며 대단히 흥분하는 장면도. 책이 대중화가 되지 않은 이세계에서 금속활자를 통한 인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