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2. 19. 09:25
애니메이션 는 재해로 불리는 카리브디스를 토벌한 이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이야기는 시즈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줄곧 미련으로 남기고 있었던 '이세계에 소환된 아이들의 구제'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20화 시작에서 볼 수 있었던 "변~신!"을 외친 후 슈퍼맨 같은 모습으로 날아가는 밀림의 모습에 웃는 것도 잠시, 리무루가 잉그라시아 왕국의 왕도로 가는 이야기에서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잡힌다. 왕도에서 리무루는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커다란 유리와 함께 자동문까지 보게 된다. 일본인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문명이 사기적으로 발전하는 건가? 아니, 애초에 소환된 일본인이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갖고 있지 않는 이상 유리를 만드는 법을 비롯해 자동문을 만드는 방법은 알 리가 없을 텐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