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9. 6.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고블린 슬레이어 1권, "나는 세상을 구하지 않아. 고블린을 죽일 뿐이다." 이세계 라이트 노벨을 통해 읽는 모험가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치트 능력을 통해서 동료들을 모으고, 마왕군 간부를 쓰러뜨리며 마왕을 노리는 전개로 이어진다. 때때로 마왕이 남겼다고 하는 유산에 도달하니 '진짜 적은 마왕이 아니라 바로 신이다.'라는 전개가 한때 트렌드이기도 했다. 라이트 노벨 의 설정도 그런 작품이다. 이세계로 소환당한 주인공들은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유적을 조사하는 동시에 마물을 퇴치하라는 명령 같은 의뢰를 받는다. 하지만 제일 먼저 의뢰를 돌파한 나구모 하지메는 그 모든 일이 신이 부린 장난이라는 걸 알았다. 정말 있는 돈 없는 돈, 영혼까지 다 긁어모아서 구매한 라이트 노벨 한정판..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0. 28.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헬싱 1~2권, 멈추지 않는 광기의 향연! 내가 이라는 작품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때는 고등학교 때다. 고등학교 시절에 시험이 끝나고 나서 자주 반에 있는 TV와 컴퓨터를 연결해서 애니메이션을 보았는데, 매번 여러 애니메이션을 담아서 들고 오던 친구가 이라는 작품을 담아서 들고 왔다. 은 충격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당시 친구가 들고 온 것은 시리즈인데, 기존 본편 시리즈보다 재미있는 부분을 요약하여 엄청 스릴있는 내용을 그리고 있었다. 그 작품에 완전히 빠진 반 아이들은 '다음 편'을 요구했고, 우리는 학교에서 시험이 끝나고 나서 있는 자유 시간 동안 계속 를 반에서 시청했다. 요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에서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는 반이 있고, 오타쿠 문화에 조금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