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8. 08:00
왜 우리(오타쿠)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것일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애'자에 관심만 있어도 "오타쿠다!"라는 손가락질을 받는다.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따져야 할지 도저히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뭐… 이정도 가지고 오타쿠라고…'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곤 한다. 지금은 일반인 수준만큼이나 오타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위 생각이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나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안 좋은 사례들 때문에 애니메이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건전한 취미활동 수준이기..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5. 18. 11:01
여름색 기적 7화 감상후기/리뷰 이번편은 노래자랑 대회를 윈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되었다.저렇게 TV(블루레이를 넣은)를 보면서 저렇게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왠지 '풉-'하는 웃음이 절로 났다. 킥킥. 열심히 연습 안 하고 건성인 유카와 그런 유카가 짜증이 나는 나츠미사람이 노력을 해야지만 진정으로 얻는 것에 대한 그 가치가 있다곤 하지만…역시 그래도 기회가 있다면, 그냥 놀고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뭐, 그렇게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며 태평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린과 유카 일본의 축제는 사람들과 함께 화합된다는 의미가 진짜 잘 보임.한국에선 축제 하더라도 참여하는 사람만 참가하고, 대부분은 '나 몰라라'식이니…흠흠. 의상을 방에 놓고 온 것을 기억해낸 유카가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5. 17. 08:33
학교 부활동을 소재로 하여 작품을 만드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학원물'이라고 불리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면, 그 중심에 학교 부활동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러한 활동이 상당히 부럽게 느껴졌다. 이 같은 학교 부활동은 실제 일본 학교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부활동은 정해진 정규수업을 마친 방과 후에 자신들의 자유의사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정규수업이 끝난 방과후에 할 수 있는 것은 '학교 방과후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 이 두 가지뿐이니까. 중학교시절까지만 해도 있었던 여러 특활부 활동들이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다 시피했다. 많은 경험의 장을 쌓아야 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