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9. 3. 2. 17:53
지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 소미미디어에서 발매되는 작품 중 만화책 혹은 라이트 노벨로 알고 구매한 일러스트 작품집 을 함께 구매했다. 작품을 받아 보고 나서야 ‘아, 이거 일러스트 작품집이구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딱히 작품을 구매한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을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를 보고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미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가 완전 내 취향이라 일러스트 작품집이라고 해도 무척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역시 여고생은 현실 여고생이 아니라 2D 형태로 그려진 여고생이 가장 매력적인 법이니까. 뭐, 내 생각이 살짝 위험하기는 해도, 어쨌든 크고 작은 기대를 하면서 을 펼쳤다. 그리고 나는 에 수록된 일러스트를 통해서 마치 이상적인 꿈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