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24. 6. 20. 10:13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이번 11화를 방영으로 끝을 맺었다. 의 시작점은 지난 10화에서 볼 수 있었던 알다프와 다크니스의 결혼식에 난입한 카즈마가 다크니스의 손을 잡고 신부 뺏기에 나선 모습이다. 역시 신부는 이렇게 데려오는 것이 낭만이다. 카즈마는 다크니스를 데리고 오는 대가로 알다프에게 다크니스가 진 20억 에리스의 빚을 대신 갚는다. 바닐에게 판 지적 재산권과 특허권을 포함해 그동안 모험가로서 착실히 벌었던 돈이 20억 에리스에 달한 덕분에 그 빚을 갚을 수 있었다. 비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해도 이렇게 빚을 갚을 수 있는 건 부러웠다. 에서 재미있는 점은 알다프에게 갚는다며 뿌린 돈을 다른 귀족들이 욕심을 내면서 쓸어 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