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26.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주문은 토끼입니까? 1권, 래빗 하우스에 어서 오세요! 1월 말이 되어가면서 점점 몸이 지치고 있다. 아직 읽을 라이트 노벨이 남아있지만, 라이트 노벨을 읽어도 충전되지 않는 에너지는 점점 몸을 긁어먹기 시작했다. 쌓여있는 피아노 연습량, 쌓여있는 일본어 공부 과제, 앞이 막막한 '내일 써야 할 글'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무겁게 짓누르는 상태다. 어떻게 휴식을 쉬려고 해도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좀처럼 쉴 수가 없다. 애초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곧 책 읽기, 피아노 연습이 일종의 휴식 시간인데, 점차 개인적인 욕심이 커지면서 휴식이 휴식 같지 않게 되어버렸다. 이런 상태에서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만화책을 보다 상상하는 휴식..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2.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7권, 오카의 복수와 동료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이다. 이번 7권은 배경이 전쟁터라 마치 화약 냄새가 나고, 여기저기서 비명과 총소리가 들리는 기분을 맛보면서 다소 '무겁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역시 이런 작품은 너무 진지해지면, 무게의 편차가 심한 것 같다.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전쟁물이라고 해도 그렇게 무겁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시리즈처럼 이념과 이념이 부딪히는 동시에 아직도 숨겨진 수수께끼를 통해 배후에서 조종하는 인물이 등장해서 작품의 분위기를 가라앉힐 때는 정말 무거웠다. 그래도 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 타케루가 마도 학원에 간 시간에서 진행된 오토리 오카의 시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오토리 소게츠는 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