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2. 21. 09:10
드디어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앤솔로지 편도 이제 4권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오는 2021년 2월을 맞아 국내에 정식 발매된 라이트 노벨은 각자 나름의 재미를 갖고 있었다. 이틀전에 3권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오늘은 라이트 노벨 의 후기다. 라이트 노벨 은 ‘올스타즈’라는 부제를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여러 작가가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4권의 처음 읽어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는 의 에피소드가 다루어져도 지금까지와 좀 달랐다. 이시카와 히로시가 집필한 ‘설령 우리의 청춘 러브 코메디가 잘못됐었다 할지라도’는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에피소드다. 그 캐릭터들이 작품 속 세계관에서 라이트 노벨을 읽은 이후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살짝 호불호는 나누어질 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2. 19. 08:56
인기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완결 편이 발매되고 나서 원작 작가 와타리 와타루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가 의 캐릭터를 이용해 새롭게 그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시리즈의 3권이 오는 2월 발매되었다. 오늘 읽어볼 수 있었던 라이트 노벨 의 부제목은 ‘유이 side’로, 모든 에피소드가 오로지 ‘유이가하마 유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해서 그려져 있다. 평소 에서 유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척 마음에 들 거다. 개인적으로 나도 ‘유이가하마 유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읽었다. 처음 을 읽었을 때는 다양한 작가의 글이 살짝 위화감이 심해서 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까지 오니 이제는 다양한 작풍을 읽는 데에 익숙해져 있었다.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에피소드는 ‘유이가하마 유이’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1. 25. 09:39
인기 라이트 노벨 완결편이 발매된 이후 발매된 앤솔로지 시리즈. 한국에서도 오는 2021년 1월을 맞아서 이 정식 발매되었다. 당연히 이건 팬으로서 구매해서 읽어야만 했다. 처음 을 읽었을 때는 솔직히 말해서 막 재미있다는 그런 감상은 받지 못했다. 사람이 원래 어떤 작가와 코드가 맞거나 맞지 않는 법이라 재밌는 에피소드와 재미없는 에피소드로 나누어지고 말았는데, 이번 2권은 그래도 그나마 좀 더 낫게 읽을 수 있었다. 오늘은 여기서 간단히 이 어떤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지 간단히 이야기해보자. 이번 에서 제일 먼저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는 시라토리 시로 작가가 집필한 ‘역시 치바의 하이라인은 잘못됐다’은 하아먀, 토츠카, 하치만 세 사람이 함께 FC 치바의 2부 리그를 보러 가는 에피소드다. 문득 어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1. 18. 09:45
사람은 언제나 자신만의 취향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 취향에 맞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무난히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은 괜스레 귓가에 머물기 마련이고, 내 취향에 맞는 영화와 책은 두고두고 다시 보아도 재밌는 법이다. 하지만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렇지 않다. 이번에 읽은 라이트 노벨 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완결을 맺은 이후 새롭게 발매된 신작이 아니라 다른 작가가 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와 설정을 활용해 집필한 작품이다. 이번에 읽은 에서는 원작 작가 와타리 와타루를 포함해 총 6명의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읽어볼 수 있었다. 다소 끌리지 않더라도 팬이라면 괜스레 읽어볼 수밖에 없었다. 현재 라이트 노벨 을 다 읽은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기대만큼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