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4. 6. 7. 20:47
지난 5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의 표지는 호오지 아카네의 모습이 무척 예쁘게 그려져 있다. 아카네의 모습에 깊이 감탄한 이후 페이지를 넘긴 본편에서는 지난 에서 하야토를 찾아온 올리비아 왕녀가 신세를 지고 있으니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무뚝뚝해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올리비아 왕녀는 묘하게 웃음이 나오는, 그리고 귀여움이 느껴지는 커다란 셰프 모자를 쓰고 요리를 만들게 된다. 하야토가 맛있게 요리를 먹는 모습을 보고 시라기쿠가 살짝 뺨을 부풀리는 모습도 만화 에서 놓칠 수 없는 장면이다. 15권의 핵심은 시라기쿠였으니까. 에서 하야토가 "내가 매일 먹고 싶은 건 시라기쿠의 이런 평범한 요리야."라고 무심코 말하자 시라기쿠가 "그거 프러포즈야?"라며 묻는 장면도 인상적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