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12. 2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아카메가 벤다, 잘 나갔지만… 막판 엔딩이 좀 그랬던 작품 12월도 이제 중순에 접어들면서 3분기에 시작한 2쿨 애니메이션과 4분기에 시작한 1쿨 애니메이션이 서서히 끝을 맺고 있다.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완결!'이라는 도장을 찍은 애니메이션은 바로 이라는 애니메이션인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다. 는 보통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그런 설정을 가진 애니메이션이었다. 판타지가 섞인 액션 배틀의 장르인 는 '제구'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주인공과 주변의 인물들이 자신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이다. 어릴 적에 우리가 보았던 히어로가 나오는 작품은 대체로 정의의 편에 선 용사들이 완벽히 악의 무리라고 말할 수 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12. 9.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아카메가 벤다 4권, 에스데스의 모에는 이제부터 시작한다! 브라트의 죽음 이후 다시 한 번 더 나이트레이드의 재정비를 하는 이야기, 그리고 삼수사의 죽음과 함께 에스데스도 새로운 제구 사용자 예거즈를 집합시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던 《아카메가 벤다 4권》이다. 그냥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이야기는 평범하지 않은 재미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바로 '에스데스'가 있다. 이번 《아카메가 벤다 4권》에서는 에스데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왜 '진히로인'으로 불리는 이유를 볼 수 있는 편인데, 에스데스가 보여주는 여러 모습은 정말 "꺅――! 에스데스 사마!!! すてきです!!" 같은 말을 저절로 하게 만든다. 아마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당시에 '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