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10권, 키미토의 생일 파티와 기억을 잃은 에리의 모에 아침에 눈을 뜨면 매미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덥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라이트 노벨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미소녀 메이드가 "미우 님. 아침입니다. 일어나십시오."이라고 말을 걸어주는 장면은 상상하지도 않지만, 제발 한국의 열대야 때문에 피곤한 기분으로 눈을 뜨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더위에 지쳐서 '아, 오늘도 덥다.' 하고 일어나서 하루의 일상을 보내는데, 역시 제일 기분이 좋게 힘이 넘치는 시간은 라이트 노벨을 읽는 점심 이후의 시간이다. 오전에는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악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나에게 화를 내고, 다른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머리를 열심히 굴린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9.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0권, 마왕과 용사 드디어 만나다! 꽤 오랜만에 읽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9권을 읽고 반년도 지나지 않아 읽게 된 《알바 뛰는 마왕님 10권》이다. 이렇게 그리 긴 시간을 두고 발매되지 않는 작품이 있다 보니 아직 읽지 못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이 정말 기다려진다. (10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함.) 그래도 자주 읽을 수 있어 재미가 줄어드는 건 아니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아하하. 어쨌든, 이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었던 《알바 뛰는 마왕님 9권》에서는 드디어 엔테 이슬라에서 벌어졌던 사건이 마무리되는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뭐,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에 재밌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볼 수..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5. 6. 08:00
[애니메이선 간략 총평] 러브 라이브!, 아이돌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아름다운 도전기 애니메이션에는 유독 자주 등장하는 한 가지 소재가 있다. 바로 '아이돌'이라는 소재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아이돌은 재미를 부여하는 한 가지 요소로서 정말 자주 언급된다. 특히 여캐릭터와 남캐릭터의 사랑을 다루는 일종의 하렘 애니메이션에서 아이돌 공략은 반드시 들어있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동안 내가 보았던 신만이 아는 세계, 수호캐릭터, 다카포,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아이돌 마스터… 등 셀 수도 없이 많다. 오늘은 그 중 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애니메이션은 바로 '러브 라이브!'라는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여캐릭터와 남캐릭터의 사랑을 다루는 그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아이돌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이..
문화/라이트 노벨 노지 2012. 8. 24. 07:30
캄피오네! 5권 후기, 검의 무녀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는 또 한 명의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정말이지 매번 권수가 늘어날수록 고도의 하렘에는 여히로인들이 점점 더 추가가 되는 것 같군요. 마치 하이스쿨 DxD에서 잇세가 적을 상대할 때마다 몇 명의 여성진을 자신에게 빠지게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애초에 잇세는 자신만의 하렘이 꿈이었으니… 고도는 그렇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킥킥.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 등장하는 새 히로인은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책의 띠지에 적힌 것처럼 '솔직하고 터프함이 매력'이고, 그 이름은 '에나'라고 합니다. 에리는 유리와 함께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둘다 일본의 무녀이기 때문입니다. 에리카 이상으로 강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5권에서의 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