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오네! 5권 후기, 검의 무녀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8. 24. 07:30
캄피오네! 5권 후기, 검의 무녀
캄피오네! 5권, ⓒ미우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는 또 한 명의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정말이지 매번 권수가 늘어날수록 고도의 하렘에는 여히로인들이 점점 더 추가가 되는 것 같군요. 마치 하이스쿨 DxD에서 잇세가 적을 상대할 때마다 몇 명의 여성진을 자신에게 빠지게 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애초에 잇세는 자신만의 하렘이 꿈이었으니… 고도는 그렇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킥킥.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 등장하는 새 히로인은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책의 띠지에 적힌 것처럼 '솔직하고 터프함이 매력'이고, 그 이름은 '에나'라고 합니다. 에리는 유리와 함께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둘다 일본의 무녀이기 때문입니다. 에리카 이상으로 강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5권에서의 주 사건은 일본의 신과 관련된 사건입니다. 일본에도 그 왜… 신화같은 것이 많지 않습니까? 여러 신사와 토지신 등…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가 바로 이번권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 사건이 가장 큰 사건이기는 하지만,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는 그 사건은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마지막에 그 이야기가 나오면서, 고도가 싸우게 되는 것뿐이니까요.
이번 5권의 중심 내용은 새 여히로인 '에나'가 등장하면서 고도와 타 여히로인들의 관계를 정말 점입가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여러 가지로 재미있는 일이 다수 발생하는데… 그것이 바로 이번 캄피오네 5권을 읽는 재미입니다. 에리카와 마리야, 릴리아나 누구하나 빠질 것 없이 아주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 마리야는 '에나'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것은 책을 읽어보셔야지만 느낄 수 있는 재미입니다.
(왼쪽부터) 릴리아나, 유리,에리카,에나 ⓒ구글 이미지 검색
뭐, 이번 캄피오네 5권에서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나왔던 여히로인들은 전부 다 모였습니다. 아마 라이트노벨에서도 이 네 명을 넘는 공략 캐릭터는 생기지 않을 것 같군요. 음… 아테나가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전 잘 추측을 못하겠습니다. 아테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말입니다. 단련시켜서 싸운다는 이유로 고도를 이래저래 돕긴 하는데… 나중에 관계가 어떻게 될련지요….
여튼, 이번권에서는 새로 등장한 여히로인 '에나'가 완벽히 사건을 이래저래 휘젓고 다닙니다. 에리카와 고도 사이에 좋은 장면도 몇 가지 있었지만, 이것은 모두 에리에게 휘둘러집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결국 에리는 고도에게 함락되어버립니다. 이전 까지 캄피오네에서 함락의 필요조건인 '키스'도 하고요. 음… 다른 여히로인들과는 조금 경우가 다르고, 시간도 달랐지만 말입니다.
뭐, 이번 글에서도 '에나'와 관련된 신의 이름과 여러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만… 젠장 이름이 전부 망할 정도로 길어요.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라던가 그 이외에… 아 그냥 안 적을래요. 킥킥. 그냥 '에나'는 첫 등장부터 화려하게 등장하고, 마지막에도 화려하게 끝을 맺습니다. (조금 엉성하기도 했었지만…) 그래서 이번 캄피오네 5권은 이전 권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5권까지가 한국에 정발된 모든 권입니다. 일본에서는 7권까지 나와있는듯 한데… 원서를 사서 읽기에는 신화와 여러 설명이 한자가 어려울 것 같아서 도무지 염두가 안나네요. 뭐, 그건 부차적인 이유고…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 없습니다. 하하하. 아무튼, 이것으로 오늘 글을 끝마치도록 하고― 다음 캄피오네! 6권 후기에서 또 한 번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격투가 필수로 등장하는 6권이라니, 분명 재미있을 것입니다. 하하하.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