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25. 09:40
소미미디어에서 6월을 맞아 야심차게 발매한 에로가 소재로 다루어지는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었다. 이 작품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이 보내는 시간의 절반 이상이 그런 이벤트 장면으로 그려져 있는 라이트 노벨이었다. 내가 처음 이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도 생각했지만,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도 문득 머릿속에서는 시리즈가 떠올렸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주인공이 히로인과 보내는 시간과 관련해 비슷할 뿐이고, 막상 주인공이 지닌 능력의 설정과 방향 자체는 굉장히 다른 작품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역시 다른 작품과 비교해 이런저런 요소가 너무겹치게 되면 막 크게 끌리지 않는 법이니까. 하지만 다행히 이 라이트 노벨 는 캐릭터와 설정 자체..